찬양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19년전에 입단하여 대구장로합창단원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참석하여 은혜의 시간을 가집니다. 아래글은 단장 박정도 장로님이 보내온 것을 옮겨 보았습니다. 참으로 못말리는 부지런함엔 모두가 감동을 받는답니다.
♣ 코스모스 길따라 강동제일교회를 다녀와서... ♣
참으로 오랜 만에 맞은
완연한 가을 날씨의 주일 오후,
초가을의 새아씨처럼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길 따라
대구의 동녘 땅
방촌동 금호강(동촌유원지)둔치 아래 있는
강동제일교회로 향해 달려갔습죠.
10여 년 전에 설립한 아파트촌 교회라 비좁다며
50명 내외 단원의 방문을 거듭 요청하셨기에
150명 총 단원의 30%인 꼭 50여 명의 단원이
소규모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갔답니다.
걱정했던 것 보단 그리 부족한 시설이 아니어서
50여 명의 단원이 'ㄱ자'로 서서 찬양을 했는데
대장합 연주역사상 가장 작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미리 자원한 50여 명의 단원이 부른 열정어린 찬양은
연주효과 면으로 그다지 흠잡을 것 없이 훌륭했다는
지휘자 장로님의 평가가 있었음에 감사를...
온 정성을 다해
분에 넘치는 극진한 손님맞이 준비로
초가을 찬양손님을 융숭히 접대한 것에
스스로 따뜻한 감동 먹었음을 고백합니다.
이후로 어느 누구든
작은 교회라고 염려 걱정할 게 없다는
새로운 사실을 체험케 하셨기에
감사 또 감사를...
평소
100여 명 단원들이 부를 때의 마음가짐보다
파트별로 10여 명이 부르는 소규모 찬양이라서
더욱 자신 있는 톤과 책임감 있는 감정표현으로
마치 합창콩쿠르에서 연주하는 것처럼
열정을 다해 뜨겁고 공교하게 불렀기에...
성도들의 환호를 들으며 앙코르 연주에 이어
모든 순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적엔
모두에게 피곤함이 짙게 깔려왔습니다.
다행히
내년 2월에 일행 160명이 아시아나전세기 편으로 떠날
제10차 해외연주(마닐라 대공연)를 앞두고
정예단원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찬양연주 효과의 가능성를 얻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예장 대구 동노회장을 역임하신
이남수 담임목사님의 세련된 메시지와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아멘~으로 화답하던 교인들,
그리고
엄청 뛰어난 수준의 찬양을 들려준
강동제일교회 우정출연 팀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하필이면 오늘따라
몸 컨디션이 극히 좋지 않아 함께 찬양하지 못한
강동제일의 두 동지(신현기/최승연)의 빠른회복을 바라며
결코 멀지 않은 가까운 날~
강동제일교회가 큰 규모로 신축하는 그 날~
약속한 것처럼 대장합 150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다시 찾을 것을 소망합니다.
찬양을 받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혼신의 열정을 다해 찬양한
대장합의 찬양동지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가을이 오는 코스모스 길에서 만난
강동제일교회 형제자매들을
참 사랑합니다!
깊어가는 9월 9일 주일 밤에
몸은 매우 피곤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격한 마음으로,
-♣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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