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리노!
국토와 인구가 남한의1,600분의 1이다.
바티칸을 제외하면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독립공화제이고 이태리 안에 있고 언어는 이태리어이다.
국방을 이태리가 담당해 줄 정도이니, 이태리내의 작은 마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 3만명인 마을을 상상하면 된다.
1인당 GDP가 $34,600 (한국은 $20,000)여서 잘 사는 나라이고,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의 기대수명이 77세인데 비해 산 마리노공화국은 82세이다.
화폐는 유로화를 쓰고 있다.
*자료: CIA
이태리가 왜 안먹어치울까? 아마도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게다.
그 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엄청 많은데다 돈이란 결국
이태리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원래 역사가 오랜 이 나라를
보존하는 게 어디로 보나 더 아름답고 유리하니까...
301년 9월 3일이 건국일이다.
에이브라함 링컨을 명예시민으로 모셨고, 이태리가 1차 대전 때
오지리와 항가리에게 선전을 포고하자 산마리노 공화국도 같이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나 2차대전 때 이태리가 영국을 상대로 선전을 포고 했을 땐
재빨리 중립을 선언했다.
장구한 역사속에서 이태리가 합방을 하려할 때, 이에 반대한 사람들이
산 마리노에 와 은신하기도 했고 또 바티칸이나 영국등이 산 마리노의
독립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지금 산 마리노국은,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당당히 UN 회원국이다.
산 마리노 공화국은 의회 대의제 민주공화국이고
복수정당제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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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이헌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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