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아이들-Anne Geddes의 사진첩
천년 사랑/월탄 박종화
천년에 한알씩 모래을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에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을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 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 건 바로 너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경이로운 생명 탄생의 기적을 함께 한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아기에게 바치는 사진첩 전세계 1,500만권의 서적 판매고를 기록중인 세계적인 아동 사진 작가 '앤 게데스'
1956년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아기 사진작가로 유명한 그녀는 기발하고 다채로운 색채와 상상력을 접목시켜 신비하면서도 영감적 메시지가 담긴 아기들을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그녀는 지금 뉴질랜드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호주 퀸즈랜드에서 1956년에 출생한 세계적인 아동 사진작가 앤 게데스는 자신의 아름다운 아기 사진들을 수많은 포스트카드와 앨범 달력등에 선보이면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지요.
최근에는 가수 셀린 디옹과 함께 'miracle'이란 앨범을 냅니다. 85장의 사진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기적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지요.
앤 게데스의 영향은 한국에도 적지 않아서 요즘 왠만한 아기 사진 전문점에 가면 앤 게데스의 초기 작품집에 나오는 소품들이 거의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진 속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앤 게데스의 소품은 거의 예술품에 가깝지요
그녀는 항상 흑인과 백인 아기의 사진을 동등한 무게로 실어내는 작가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순산 후의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같이 실어냄으로서 두 존재 사이에서 변하지 않는 순수의 이미지들을 포착합니다.
사진 속에서 너무나도 섬세하게 그려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앤 게데스의 작가적 능력에 많은 사람들이 경탄해 마지 않습니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습니다. 최고의 복지수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에서 조차도 아동학대에 관한 사건들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지나쳐 왔을지 모를 그러나 이미 망각하고 있는 소중한 세상에 대한 이해일까요.
그녀는 1991년에 "Next Generation Enterprises Ltd.를 설립 여기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뉴질랜드와 호주내의 아동학대방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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