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기 나는 한가위를 위하여
2010.9.20
'봉사'를 케치프레이즈로 문을 연 "온사랑복지회"가 명실공히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에 헐벗고 따듯한 손이 기다리는 실버 노인정을 방문키로 했다.
온사랑복지회와 뜻을 같이하고 실버세대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몸소체험한
북구칠성동2가에 자리 한 "누리노인 복지센타"와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남 노인정" 을 들려 독거노인들을 위문하기 위해
추석전 9월20일에 간단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귀향을 하지 않은 회원 여러분과
각 가정을 방문하며 독거노인들을 찾아 뵈었다.
모두 마음 한구석에 온정을 느끼면서 찾아뵌 노인들의
얼굴에 반가운 화색이 깃드는 것을 보고 여건이 충족되는한
자주 들려야겠다는 마음이 오늘의 수확이고,결과물이다.
'봉사란 큰 마음을 여는 무리수의 금전적 혜택을 바라지 않고
소박한 정이 흐르는 따뜻한 마음의 훈기란것을',
오늘 체험한 행사를 통해 마음속 깊히 다져 본다
조촐한 추석 정성으로 독거노인들를 위문하기 위한 선물세트(20분의 독거노인선물) .
칠성동 2가에 '누리복지센타'에서 돌보고 있는 열명의 독거노인들과
'중구대남노인정'의 독거노인 열명의 실버들에게 전달될 선물
북구칠성동에 '누리복지센터'
독거노인 가가호호 방문을 주선하는'누리복지센타' 이점규과장님
***
먼저 칠성동 누리 복지센타에서 돌보고 있는 독거 노읻들을 찾이뵌후
중구 남산동의 대남노인정을 방문했다.
***
북구 칠성동 침산 3동의 박귀분 할머니(96세)
적은 정성이라도 마음속 깊히 고마워하는
순수한 표정이 우리의 어머니 상이다.
북구침삼1동의 이목성 할아버지((108세)
설하 자식 한분이 일본에 거주하시고 15년 전 까지 연락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 두절됨.
아마도 대구에선 제일 연장자가 아닌가 생각된다.
며칠전 군위 효령의 선친 선영에 성묘하고 오셨다는 할아버지 .
월 40만원에 못미치는 정부 지원금으로 방세 6만원을 지불하고 나면
30여만원으로 생계를 꾸리고 계시고 손수 음식을 장만하시며
남의 도움을 받는것을 꺼리는 깔끔한 성격을 가졌다고 '누리봉사센타'
이점규 과장님의 귀뜸이다.
백수를 훨신 넘으신 할아버지지만 나들이에 큰 불편 없이 체력을 유지한다는것이
여간 부러운것이 아니었다.
북구의 '누리복지센타'에선 시간 관계상 홀로계신 연장자이신 두분을
방문하였고 '대남 노인정'은 독거노인들을 사무실에 나오시도록
주선하셨다.
북구 침산동 열명의 독거노인 방문을 마치고.
누리복지센타 이점규 담당 과장님과 함께
칠성동 독거노인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나오는 천상조 이사장.
6만원 월세집의 면모를 볼수 있다.
남산동 대남노인정에서
남산동 '대남노인정'을 방문하여 강석규 봉사 단장으로 부터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열명의 독거노인의 선물을 전달한후 기념촬영
추석 선물을 전달한후 떠나는 봉사단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대남노인정 회장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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