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 白夜 Whight Night
▼ 지금 시각은 02시15분인데 야간 외등이 켜져있지만 멀리 보이는 산야는
구름낀 날의 낮처럼 훤하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백야(白夜 whight night)이다
▼ 백야현상은 위도 48도 이상 90도 부근에서 생긴다
❋ 노르웨이의 위도는 북위 58-72°이다
▼ 북극에서는 하지(6.21)를 중심으로 약 4개월정도 백야현상이 계속된다
★ 지금 현재 일시는 6. 19 새벽 2:25이다
▼ 백야는 지구의 자전축이 중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 백야현상은 북극 지방에서는 하지 무렵에, 남극 지방에서는 동지 무렵에 일어난다
▼ 백야현상은 위도가 48도에서 올라갈수록 길어집니다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하루의 해가 가장 긴 날인 하지가 낀 주 금요일
밤에 열리는 [하지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밤을 새우며 축제에 참석한다고 한다
폭포수가 낙하 않고 하늘로 비상하는 순간포착
▼ 백야를 촬영하던 새벽 2:50 힘차게 쏟아지던 폭포수가 흔들린다
▼ 어디에선가 불어닥친 회오리 같은 산풍(山風)이 폭포수를 밀어 올린다
▼ 낙하하던 폭포수도 꼼짝 못하고 하늘로 쫓겨 간다
▼ 폭포수는 형체도 없이 산너머로 사라진다 (현재시각 3:20)
▼ 폭포수가 하늘로 비상하는 기이한 현상의 순간포착입니다 ▼
크게 확대해서 보십시요
▼ 3시25분 리조텔(호텔) 마을의 백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3:27 폭포쪽을 보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폭포는 본 모습을 되 찾았다
▼ 새벽 4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유리지붕을 통해 본 여명(黎明)
▼ 앞산의 폭포들은 안정을 되찾은 듯 하다
아침 4:45 일출
▼ 호텔 앞 피요르드 선착장의 우람선이 환하게 보인다
▼ 유람선 뒷쪽에 보이는 산꼭데기엔 아침 햇살이 조심스럽게 비친다 4:55
▼ 아침 첫출항을 앞두고 하물칸의 문이 활짝 열렸다
▼ 6월 18일 → 19일을 맞는 지난밤은 이렇게 꼬박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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