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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동 삼베공장 견학

mose 2011. 12. 14. 23:02


 

                                                            안동 삼베공장 견학

              일시:2011.12.12일 09:00~18:30

           장소: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963

             TEL:054-841-7755

  대구동구시니어 문화유산해설단 신천호단장께서 대구문지회가 11월에 다녀왔다는 전언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방문이 비여있는12월12일 월요일에 한해  주체 삼베공장의 배려로 무일푼으로

 공장견학겸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경유하는 일정에다 중식과 여행중 간식을 제공받아  동참하게

 되었다.

 승차정원이 45명인 관광뻐스에 38명(3명이 개인사정으로 불참)이 동승했는데, 견학 갈 회원수가

 29명인지라 나머지 인원을 예절대학수강생들로 예약을 받아 여행길에 올랐다.

 사실 관광여행을 주선해 보면 3만원이상이라야 나들이 관광여행을 즐길수 있는데 무일푼으로

 여행을 한다니 자연 의아심을 가지는 것이 상예다.

 그러나 오늘은 공장측의 특별 배려로 시행된 경우라지만 현장에서 주문하는 회원이 없으면

 어떠게하리?란 의문속에 눈치만 보다가 빠져 나왔지만 세명의 회원이주문했다는 후문에

 조금이나마 안도의 숨을 쉬었다. 원래  2분만 신청했는데 예절대학에서 교육용으로 추가로

 마련하기로 해 세분이 주문한 셈이다. 

 게다가 바로 점심시간이라 안동월영교 앞 간고등어 식당에서 점심까지 대접 받고 예천 회룡포를  

 거쳐 삼강주막에서 막걸리를 겸한 주찬까지 후한 대접후 4시에 삼강주막에서 출발하여 저녁

  6시30분에 출발지인 아양교 지하철역에 도착한 여행이다.

 안동은 주민 20여 퍼센트가 대마초 제배에 종사한다고 하니 삼베의 고장다운 면모를 보인다.

 본 메일을 보시면 중간 거래 마진이 엄청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혹시 필요한분이 계실것 같아

 소개드립니다만 본인은 공장과는 아무른 관계도 없다는 것을 첨언해 둡니다.

 이번파일은 삼베공장만 소개하고 회룔포.삼강주막 등은  다음에 전송하겠습니다.

 

 

 

 

 뻐스내에 간식으로 접대 받은 내용물이다. 주문도 하지 않은 처지라 여행내용이라도

올려야 체면이 설듯하여  내용들을 소개한다.

 

 무궁화 관광버스 사업주인 기사님이 69세의 나이로 친절하게 운행해 주어서 감사를 드린다.

게다가 운행중에 투병생활에 대한 처방을 자세히 일러주어 건강식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내용인즉 마늘 한접을 겁질을 배낀후 적당히 구워 식힌후 꿀에 담가 혼합후 15일정도 후에

아침공복에 마늘 한통 분량씩 먹으면 적어도 6개월 후부터 원기도 회복되고 밥맛도 돌아와

지금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는 얘기다. 물론 체질과 연관되는 성격이지만 흑마늘도 많이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방법이 본인에 가장 좋은 식이요법으로 계속 장복하고 있으며

관련되신 분은 적은 비용으로 성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대구한국예절대학 이무영 학장님이 아침요기로 백설기를 마련해 주어서 공복인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삼베공장 직조 공정 견학

 

 

 

 

 

 

 

 

 

거의 자동화 시설이며 직조 새가 높은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삼베 및 보관용기

 

                    관 제조

오동나무관이 80만원에 각 병원 영안소로 출고. 모대학병원영안실에선 600만원에 판매.

 

 

30만원에 출고하면 영안실에선 80만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좌측 함은 오동나무로 된 수의 보관함이며 우측은 바로 판매되는 수의 마분지박스.

삼베를 오동나무로 만든 상자에 보관해야 영구보존되며 싹지 않는다고 한다.

 

 제작한 수의용 상자

 

늘(곽)제작용 목제

 

 

 

 

                 제단작업실

4명의 제단사가 분업으로 각종 수의를 제봉

 

 제작된 수의를 정돈

 

대님 및 입마개 등

 

  수의 한세트 묶음

 

품질보증서가 없으면 안동삼베공장의 제품이 아니라고 한다.

 

 망자용 수의의 목록이 남,여 공히 22가지나 된다고 한다.

 

수의상자 곁면에 품의서가 붙지 않은 것은 가짜

 

 

      접견, 설명, 주문실

 일곱새 안동포로 만든 수의 견본과 상주용상복을 합해 당일 견학자에만  98만원에 주문판매하는데

인터넷주문은 120만원에 판매, 서울 일반영안실에서는 484만원에 거래되며 13새안동포로 만들면

1300만원을 호가한다. 그외에 수천만원수의도 주문생산한다고 한다.

 

각종 원사 견본

삼베로 만든 수의를 사용하면 향군작용이 있어 매장후 염라균,아카시아뿌리, 칡 뿌리가

범접하지 못한다고 한다.

 

 당일 견학회원에게 한해 견본 모두 98만원에 주문 판매한다고 하니 상주용 상복은 덤으로 받는것.

 

 박동승 전무에 이어 김영희팀장의 제품설명

 

중국서 수입한 원단을 제단작업하여 상품으로 출하.

 

 고엽제 상이 용사용 수의는 저가로 출하.

 아마 화장후 국립묘지에 매장하기에 고가의 수의가 필요하지 않는 듯? 하다.

 

-푸른화원-

출처 : (사)온사랑복지회
글쓴이 : 푸른화원/허상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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