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주 가족

故 이보희 집사 천국가다

mose 2018. 11. 27. 21:45

故 이보희 집사 천국가다

 故이보희 집사의 할아버지 할어머니 후손들과 부모님의 기도로 모든 가정들 마다 은혜롭게 믿음으로 살아왔었는데 지난해부터 암으로 고생하던 서울 형제 이광주 강도사 이순희 권사의 딸이 11월 24일(토) 오후7시 40분경 45년의 생애를 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동안 우리형제자매들이나 오래전부터 믿음으로 헌신봉사하던 서울 명선교회 배성태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온 성도들이 치유되기를 기도하였지만 끝내 천국으로 가게 되었으니 애석하기 이루 말 할 수 없구나.

경기도 용인시립 평온의 숲 장례식장에서 입관예배, 발인예배 등 명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장장, 납골수목장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다.

11월 3일(토) 김해 동생 옥희 권사와 대구 동생 현옥 권사 그리고 나와 아내 김 권사와 같이 찬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였지만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입원중인 질녀 보희를 찾아갔는데 통증이 심한 중에서도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맑은 정신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때 병문안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갔는데 그날 샤워도 하는 것 보고 맛잇는 것 많이 먹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 외에도 대구에서 여러 분들이 병문하였으며 서울 명선교회 배성태 담임목사님과 여러 목사님들이 병실을 찾아 기도하며 위문하였다고 하셨다.

 우리 형제 자매들과 친척 여러분들이 병원을 방문하며 위문을 하였으며. 먼길을 달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도 하며, 참석하지 못하신 형제자매들중에는 조의을 전해주었으며 하여 전하기도 하였다.










  아래 글들은 천국 간 보희의 고모들과 큰아버지가 너무나 착하게

예쁘게 살아온 세월이 너무 야속하여 몇자씩 쓴 글입니다.    

[1] 현옥 고모의 글입니다.

  우리 보희‥ 짧지만 엄청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간 흔적을 장례식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림에도 수많은 조문객들이 다녀가서  상조회 일하시는 분들이 손님이 너무 많다고 놀라고‥

  보희와 10년 전에 아동부에서 같이 섬기던 목사님께서(당시엔 전도사님) 고별예배를 인도하셨는데.. 늘 유머가 있고 열심이고 자신의 목사 안수때도 기쁜 맘으로 축하해 주는 등 참 귀한 집사님이셨고 어느 해 수요예배 기도를 보희가 너무도 은혜롭게 해서 담임 목사님께서 교회의 발간지에 실어 온 교우들이 함께 은혜받게 하자고 하셨다 하시고‥

  마음도, 물질도, 시간도, 나누고 또 나누다가 이렇게 먼저 떠난 보희를 하나님께서 활짝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끝내 거절하신 하나님께 대한 섭섭한 마음도 육신은 용인의 "평온의 숲" 에서 그의 영혼은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는 보희와 함께 내려놓고 우리도 우리의 달려 갈길을 힘차게 하루하루 살아가길 원합니다 ^^

[2] 김해 고모부 강진호 장로

  이보희 집사의 그 빛난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안타까움과 슬픔 때문에 우울한 마음이 앞서지만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평소 건강을 잘 챙기시고 좋은 소식이 많이 올려주세요.

[3] 이강도사에게 일본 큰아버지 이목사

  질녀를 천국으로 환송하면서 막내 고모가 올린 글이 감동이 되고 보희의 짧은 생애에 남긴 신앙의 발길에 뿌린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풍겨오게 한 모습을 남긴 짧은 생애에서 !!!! 그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신앙의 향기를 남긴 발자취는 오래도록 추억속에 남게 되겠구나. 의미 있는 짧은 보희 집사의 생애를 소개해준 현옥권사 고맙다 

마음에 아픔과 힘든 시간들을 견디느라고 더 고통스러웠으리라 생각되네. 앞선자 보다 뒤따라가는 모두는 신앙의 자세를 바르게 여미고 부끄럼 없는 신앙의 자세로 전진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네 수고 많았네.

[4] 보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셨는데 감사와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건하십시요

[5] 안동 큰 고모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했지, 옛날에 들은 말이 생각이 나네,, 보희가 살아생전에 삶이 사람들에게 좋은 향기를 풍기며 살았구나, 생각 하니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네,, 잘 살았구나,, 이제는 천국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 가겠지,,주님과 함께,,,!!!

[6] 일본 큰 어머니

   현옥 고모의 감동적인 질녀의 생애를 읽으면서 자랑스러운 신앙의 발길임을 알게 되어 고맙네. 나이가 길다고 자랑할 것도 아님을 깨우쳐주어서 고맙다. 보희야 주님 품안에서 편히 쉬어라.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한 말씀으로 모두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입관예배를 집례하시는 명선교회 이수근 목사님   


하늘나라로 간 어머니가 자녀들의 이름을 다음과 같이 작명하였답고 하네요.

  장녀 주희 - 주님의 기쁨이 되었다고, 차녀 성운 -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삼녀 태정 - 태초에 정하셨다고, 아들 온겸 - 온유와 겸손으로 살아가라고

어머니 갑사합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우리4남매와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도 열심히 믿음생활 하겠습니다.    



11월 25일 주일 저녁 11시경 부산에서 오신

고인의 고모부 김성득 원로목사님(김해대민교회)

고인의 숙모들과 고모들



명선교회 배성태 담임목사님 발인예배를 집례하시고 





고인의 아들 온겸이가 영전 사진을 안고,,, 


고인이 살아생전 사랑하던 남편이 아내의 영정사진을 안고 ...  




 고별예배를 집례하시는 명선교회 권오현 목사님 



고인의 유골을 안고 장지로 향하고




고인의 유골을 안장하고 남편이 취토하고

고인의 어머니는 통곡을 하며


고인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며느리와 가족들  




장례식을 마치고 귀가길에 칠곡휴게소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11월 10일(토) 세째 막내딸 태정이 생일날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생일축하를 하고 자녀들 모두 허깅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었다.   









▼생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던 때의 모습이랍니다.  



이보희 집사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 천국복락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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