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합

♣ 얼음장 밑으로 2월호 단보를 전하며... ♣

mose 2009. 1. 29. 00:06
♣ 얼음장 밑으로 2월호 단보를 전하며... ♣
       
      
          ♣ 얼음장 밑으로 2월호 단보를 전하며... ♣ 요 며 칠간
          엄청 날씨가 추웠던 탓에
          정녕 얼음장 밑으로 다가오려던 봄이 발걸음을 멈칫거리는 듯한 느낌이...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 꼴이 왜 이런가? 희망의 새해를 맞았어도 날이면 날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추잡스런 사건들... 온 세상이
          해고와 감원의 거센 바람 속에 경제불황으로 휘말리며 꼬여지고,
          끊이지 않는
          여야 정치권의 갈등 속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처럼 남북간의 총성없는 대립상황, 거기다 자꾸만 늘어나는 친구들의 입원소식과 독감으로 고생하는 이웃들... 이번 설 연휴 때 귀여운 손주녀석들 보고싶어 서울로 장거리 역 귀성을 했었는데 커가는 아이들과 함께 뉴스보기가 자꾸만 부끄러워졌으니... 엄청 뒤틀리고 추해진 세상에 살면서 답답하게만 느껴진 나라꼴이어도
          선한 백성들을 살리려는 노래친구 MB장로의 돋보이는 몸부림과 온갖 삶의 힘들었던 역경을 딛고 최초의 흑인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바마의 입지전적인 스토리가 잠깐만이라도 따뜻한 느낌을 주더구먼. 참, 이번 설연휴를 맞기 전에 지난 주간동안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2월호(제108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차가운 얼음장 밑에서도 뜨겁게 응어리진 붉은 장미꽃 빛깔 같은 열정으로 곧 다가올 봄을 재촉하듯 마냥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난, 일찍 인쇄소엘 잰걸음으로 달려가서 미리 단보를 찍었고, 서울로 떠나기 전에
          미리 봉투작업까지 마쳤고... 연휴가 끝난 오늘 1월 28일(水)오후 대구로 내려와 우편으로 전국에 발송시켰으니 빠르게 배달되면 이번 주 안에, 늦어도 다음주초엔 거뜬히 받게 될 테니~ 그리고 대장합 160여 명의 동지들에겐 오늘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봉투에 넣지않고 보송보송하게
          직접 나눠드리고~ 결석단원들에게 우편으로 보내던 것도 이번호부터는 출석할 때까지 기다렸다
          직접 전해드리려 하는데~ 멋쟁이 친구야 받으시거들랑 구정문안(舊正問安)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주셨으면... 이번 2월(108)호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웃기는 장로'와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이런 찬양대를 기대한다!' 한장성 손영보 장로의 '새해 아침의 묵상' 솔리데오 석성환 장로의 '감격의 첫 연주회!' 익산총무 김영태 장로의 '6년째 연임된 일꾼들!'등과 그밖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여 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골고루 담았다네. 2월 맞아 얼음장 밑으로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설연휴 전에 서둘러 만든 2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 나눠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새해들어 새롭게 단장한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도 가끔 찾아주게나~ 볼거리 들을 거리 읽을거리가 많음 세~ 얼음장 밑으로 소리없이 다가오는 새봄의 찬란한 소생을 기다리듯,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사랑과 평화가 가득 넘치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맞이하는 2월의 나날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1월의 마지막 주간에 얼음장 밑으로 새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뜨겁고 짙은 커피향내와 더불어 사랑하는 노래친구에게 2월호 단보를 보내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Even Now(지금도 난 당신을...)/Nana Mouskouri ♪


          ☞ 홈페이지(www.dechoir.net) 에 들어와

          표지 오른쪽에 있는 '전자단보' 를 클릭하면, 대장합 단보 제108호(2월호)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