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전기과30회

대구친구들 모임의 날 서울친구들 4명이 함께

mose 2011. 10. 21. 15:52

2011.10.21(금) 대구친구들 정기모임의 날

수성구 대구KBS방송국 옆 오리성에서

* 대구친구들 11명

박태동,김원환,박종철, 이춘구, 소평중, 이희방, 허덕회, 신영길, 박충웅, 허칠권, 리승주-불참:김흥식,임수철 

* 서울에서 온 친구들 4명

장경영,윤창훈(무웅),김광덕, 한형문

모두 15명이 한자리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959년 2월에 졸업한 후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있었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대하고 보니 옛모습 그대로이나 

주름진 얼굴이나 흰백발로 새월의 흐름을 실감케한다.

 

3년간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던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로, 친구들의 이야기로 한 잔 술잔에 어른거리는 모습들을 기억속에서 떠 올리며 정담을 나누어 본다.

 

서울에서 온 친구들 고향을 생각하며 하룻밤 지내며 못다한 얘기를 나누고 싶어 다른 자리로 옮겨간다. 칠순고개를 넘어 세번째 언덕을 오르려는 가을날 만났던 시간들이 그리워질 것이리라.

 

서울동문들의 회장인 장경영이가 매년 홀수달 두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갖는데 대구 친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어보는 것 의논되는 대로 연락을 하려고 한다며 자주 만나보는 것 어찌 좋지 않으랴...

 

비록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어디서든 노후 건강관리 잘 하여

100세시대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보십시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 위사진 - 왼쪽부터: 이승주 신영길, 윤창훈, 김광덕,허덕회,허칠권, 박태동, 이춘구, 한형문, 이희방, 박종철, 김원환, 박충웅(허덕회 뒤),소평중(한형문,이희방 사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