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숙부 정필규 집사님은 6남 2녀중 6번째로 의성군 안평면 누곡동(속칭 뉘실마을)에서 출생하셨는데 면소재지에 있는 안평국민학교를 8km의 먼거리를 다니면서 공부하셨으며 중학교는 안계중학교로 진학하였는데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 1950년 6.25동란으로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복무하다가 총탄을 맞아 1952년도에 제대하였는데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었기에 제대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에 등록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셨는데 밤에는 친구들이 전쟁에서 겪은 얘기를 밤늦도록 듣다가 잠이들면 그때 부터 밤세워가며 공부를 하였다고 하셨으며 고등학교 3학년때는 학생규률부장으로 활동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경북대학교에 입학하였는데 매우 성실하게 노력하셨다는 얘기를 내가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외가에 갔을때 직접 들은 것이라 비록 내가 어리적 들은 얘기지만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기에 간략하나마 기록해 봅니다. 외숙부님은 부모님들이 불교를 믿었기에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마을 뒷산 넘어에 있는 옥련사에 가셔서 불공을 열심히 드리시는 부모님 대한 가르침으로 성장하셨는데 효성을 다하여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히 사셨는데 고향을 떠나 도시생활을 하면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신앙생활을 하셨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양육하여 결혼시켰는데 손자손녀가 모두 6명이며 증손까지 보신 축복받은 삶을 사시다 2021년 12월 24일 향년 91세로 천국을 가셨다. 나의 외숙모님은 몸이 건강하지 못하여 요양원에서 지내시고 계시는데 자녀들이 어머니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면회도 할 수 없지만 정성 다하여 어머니를 잘 봉양하겠다고 한다.
2021년 12월 25일(토) 오후 4시 30분 위로예배,
입관은 2021년 12월 26일(일) 오후 2시
발인예배는 2021년 12월 27일(월) 오전 7시50분,
명복공원 2021년 12월 27일 오전 10시
유해안장은 2021년 12월 27일(월) 오전 12시
영천호국원 안치실에 안장 [074007]
대구전문장례식장에서
앞줄 장남 가족들, 뒷줄 우측 장녀 가족, 좌측 차녀 가족들
발인예배전 색소폰으로 위로연주
위로예배 집례 대구성덕교회 담임 박윤수 목사님
2021년 12월 25일(토) 오후 4시30분
발인예배 집례 대구성덕교회 담임 박윤수 목사님
2021년 12월 27일(월) 오전7시50분
유해 운구하며
명복공원에서
유골수습후 아바지의 유골을 장남이 안고
영천 호국원에 유골 안장
나의 외가 가족들
내가 1955년 중학교 3학년때 경주 불국사로 여행중
토함산에서 내려오시는 외숙부님을 만나 찍은 사진입니다.
외숙부님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평안을 누리시며
요양중에 계시는 외숙모님과
자녀 후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의 형제자매 내외가
2016년 월강수변공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을 때
사진 촬영 리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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