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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영희 권사 천국가시다

mose 2023. 3. 30. 09:43

 故 한영희 권사님은 1946년 12월 4일 경남 함양에서 출생하셨으며, 할머니가 예수님을 영접하셔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착실하게 자라셨으며, 1972년 4월 16일 조성용 장로님과 결혼하기 전부터 주일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셨으며 슬하에 3녀를 믿음으로 잘 성장시켜 성혼시켜 외손들까지 보았습니다. 

 

 본 대일교회에서는 개척시절부터 출석하시며 구역장, 연합여전도회장 등으로 섬기셨으며 특별히 인정이 많으셔서 김장철이면 맛있는 김치나 여러가지 음식물들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각종 옷들을 손수 만들어서 손주들에게 입히셨고 어려운 시골교회 사모님들에게는 따뜻한 울쉐타를 짜 주시기도 하시면서 믿음으로 사랑의 숨은 손길로 헌신적인 봉사를 하셨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폐렴이 겹쳐 병원에 입원하여 8개월간 치료를 받던 중 2023년 3월 24일 오후 1시 48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 조성용 장로,

세 딸들 조헤숙 조혜원 조혜나,

사위 임득희 이상윤 故손태규,

외손들 이시온 이온유 이성온 손예루 손살렘 이며

각 지교회에서 믿음으로 헌신봉사하고 있습니다.

    

▼ 남편 조성용 장로와 세 딸들과 사위

▼ 유가족들

 

 

 

 

 

 

 

故 한영달 권사 

입관(위로)예배 

집례 : 오세경 대일교회 담임목사

기도 : 임근혁 목사

입관(위로)예배시

유족 인사 : 남편 조성용 장로

故 한영희 권사

발인예배

집례 : 오세경 목사(대일교회 담임목사)

기도 : 김만원 장로(대일교회)

성경 : 디모데후서 4 : 7 ~ 8

조가 : 안수집사,권사

말씀 : 면류관 받는 그날 

고인약력소개 : 최재도 장로

유가족 대표 인사 : 조성용 장로

축도 : 집례자  오세경 목사 

 

 

 조성용 장로의 글

" 아내를 생각하며 "

여보!

고마웠소

함께한 세윌

반백년을 되돌아보면 남편인 나 때문에 너무 고생이 많았소 .

그토록 한번만 살려 주신다면 업고라도 어디든지

가려고 했드랬는데 당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아닌가 보군요.

이제 그만 세상 염려 고생 그만하라고 천국으로 불러 가셨군요.

 

중병을 알아 누워서도 밝은 얼굴 심지어 웃어주는 모습 눈에 선하군요.

마지막 모습 마저도 편안한 모습 천국가는 모습을 보여 주셨으니

이보다 더한 죽음이 있겠는지요.

확실한 증거는 당신 손자

다섯명 이름을 당신이 다 지어 놓았지요.

시온성 첫자를 따서 이시온 이온유 이성온 그리고 손예루 손살렘

그리고 딸친구 자녀 이름 마베들 마레헴 .

모두 성경에서 딴 이름 당신은 분명코

하나님 품에 안긴 것을 장례절차를 차루면서 믿어집니다.

여보!

당신이 간 그 나라 나도 꼭 가렴니디ㅡ

세상 마귀 권세 이기고 살렴니다

주님 오라고 하실때 까지.

주님.

먼저 간 아내 뒤따르 렴니다.

나를 도와주소서

불쌍히 여겨주소서.

천국에서 만나길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2023.3.25.

먼저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

 

조석팔 님의

"조문의 글"

조장로,

세상의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네.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복된 하루 되기를 기도드리네.

 

아버지 하나님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하시는데 저는 세상에 도취되어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많은 사건 가운데 감당 할 시험만 허락하신 하나님.

저에게 허락하신 성실함이 세상의 성실함으로 채우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채워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종말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니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오늘도 깨어있어

감사함으로 기쁘게 보내기를 원합니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고

어떤 사건도 구원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해 주시옵소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여기며

내 사모하는 주님을 천국에서 만날 날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조석팔 님

- 제네바 국제과학기술위원회 참가 중 보내온 글 -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KASSE) 이사 / 부회장

        감리교신학대학 부총장 역임

 

 

 

 

 

 

故 한영희 권사

하관예배  : 명복공원에서 

집례 : 오세경 목사(대일교회 담임) 

 찬송 445장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성경 : 고린도전서 15 : 51, 52, 57, 58

말씀 : "다시 살아나리라" 

축도 :  오세경 목사  

 

경산시 유곡동 산 31번지 부활동산에 유골안장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장 24절)   

 

2023년 3월 24일 

조성용 장로님의 부인이 천국가신 후

장로님의 형제자매들이 장로님을 위하여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하시면서 보내 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