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 주일 오후 3시 테너 가수 배재철 집사 초청 찬양 간증의 시간 찬양대 고문 김환섭 장로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다. 담임 조흥래 목사님의 성경 고린도후서 6장 1절 ~18절 봉독후 "지금은 은혜받을 때요"말씀 증거하시다.
이어서 테너 가수 배재철 집사의 찬양 간증시간, 먼저 영상을 통해서 천재적인 기량을 지닌 테너 가수 배재철 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영화 더 테너를 시사회에서 관람했습니다.
아래 내용 일부는 gally1960님의 블로그에서 펌글
[출처] 감동적인 테너의 실화 2024. 9. 21. 8:38
테너 가수 배재철 집사는 유럽 오페라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스타 테너, 리리코 스핀 토로 불리는 그의 특별한 목소리는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페라 무대 준비 중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이런 위기 속에서 배재철 집사의 아내가 남편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수술 후 성대 신경이 끊기면서 노래는 커녕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배재철이지만 최고의 목소리가 아니어도 진심의 소리를 낼 수 있다며 격려하며 함께 이겨나갈 것입니다.
갑상선암으로 인해 목소리를 잃었지만 적출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배재철 집사의 감동적인 여정이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첫 오페라 배우로 변신한 열정적인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영화는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르비아 국회 표시다의 압도적인 외관과 아름다운 건축미가 영화 잘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배재철 가수의 아름다운 오페라 가창도 돋보였죠. 그 무대에 함께 모인 세르비아 음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하지만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하던 배재철 가수의 목소리를 잃어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다시 노래를 갈망하는 그의 마음을 아내 윤희 선생님이 함께 이해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면의 갈등과 긍정적인 희망이 교차하는 그 모습이 인상 깊었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갖춘 배재철의 노력이 있었기에 아내와 친구의 도움으로 목소리를 회복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전성기의 완벽함은 아니었지만 그만의 진정성 있는 깊이 있는 노래를 선사하며 다시 오페라 무대를 꿈꾸던 무대에 섰죠.
일본에서의 공연을 제안받고 가까운 친구가 되었던 오페라 기획자 코지 사와다의 믿음과 응원 속에서 배재철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처럼 배재철의 노력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수 있었답니다. 세 나라를 오가며 펼쳐지는 무대 장면들이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되어서 신선했죠. 배재철 집사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인생이 결코 화려하지 않아도 의미 있고 빛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배재철 집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돋보였고 일본 배우 이사야 유스케 님의 내면 연기도 인상 깊었어요. 이 영화를 통해 큰 울림과 여운을 느낄 수 있었기에 정말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연기를 직접 보고 싶었던 배재철 집사의 찬양 간증을 들으며 성도님들과 함께 은혜를 받았으며 찬양 간증의 사역자의 간증을 들으며 찬양으로 은혜받은 것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즉석 반주 유은주 집사
앙코르 찬양 / 죄짐 맡은 우리구주
사회 - 찬양대 고문 김환섭 장로
아래 글은 하나님의 인재를 기르는 교회2017년 5월 2일 칼럼 / 오늘의 묵상에서 펌글입니다.
배재철집사님은 영국 일간지 타임즈에서 "아시아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라고 극찬을 받은 유럽에서 활동한 오페라 가수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다가 한양대 성악과에 입학 후 복학 후 4학년 때 동아콩쿨에서 1등을 한다. 그 후 밀라노 국립 음악원 수석 졸업, 독일 국제 콩쿨 최우수 테너상을 받으며 독일 국립오페라의 주연으로 활동했다.
2005년도 목소리에 이상이 와서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선 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수술을 마치고 눈을 떴을 때 배재철집사님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수술 도중 갑상선에 지나가는 신경작업을 하면서 성대의 신경이 떨어져나간 것이다. 목소리를 내려면 2개의 성대가 부딪쳐야 소리가 나는데 오른쪽 성대가 마비가 온 것이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말을 해보려고 했는데, 쉽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마비 때문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 실의에 빠지게 된다. 사실 성악가에게 목소리는 생명하고 같은데, 목소리가 사라졌기 때문에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느낌이 아닌 것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막막했다.
그는 일본인 매니저의 도움으로 성대분야 권위자인 일본인 의사에게 2차 수술을 받게된다. 성대는 두 개가 온전하게 움직일 때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데, 그는 오른쪽 성대를 전혀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본의 의사는 완전히 무너져 있는 오른쪽 성대를 가운데에 세워놓고, 왼쪽 성대가 와서 만나는 접점을 크게 만들어서 고정을 시켜놨다. 그는 왼쪽 성대만 쓸 수 있기에 힘이 부족하고, 노래를 하는데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회복을 준비했다. 그가 2005년 9월 마지막 무대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기로 한 곳은 바로 교회였다.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전과 다르게 찬송가 한곡도 부르기 힘들었던 그가 무대에 올라가서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다. 고음 부분을 잘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 찬송은 참 은혜롭고 아름다웠다.
"하나님께서 주신 목소리가 감사한 이유는 어머님에게 받은 목소리는 저를 위해서 사용했고 하나님 찬양보다 세상 노래가 우선이였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두 번째 목소리는 '하나님을 알게 하는' 목소리였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셨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또 "다음에 하나님이 목소리를 주시면 하나님께 먼저 찬양하겠다."고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일본에서 열린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에서 그는 이렇게 간증했다. ,
"저는 어느 날 목소리를 잃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기다림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평안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소망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 은혜로 다시 목소리를 회복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밤에 주님께서 주시는 귀한 소망을 가지고 돌아가시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회복이시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을 오늘 이 시간부터 주님의 평안함에 함께 거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예전에 잘 알려진 성악가였지만 영화를 통해서 더 알려지게 되었다. 이전에 사람들은 그의 엄청난 고음에 감탄했지만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로인해 도전을 받고, 희망을 꿈꾸게 되었다. 이전보다 그는 더 크게 쓰임받고 있다.
세상은 우리가 실패할 때 다 끝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고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당신은 어떠한가? 고난과 역경으로 인해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당신도 얼마든지 당신도 멋지게 재기할 수 있다.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당신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존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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