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20 ♥ 본문 / 누가복음 17:11∼19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열 사람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깨끗이 나음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나병은 어떤 병일까요? 레위기 13:45-46을 보면 일단 그 병에 걸렸을 때 취하는 행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환자가 되면 옷을 찢고, 머리털을 풀고, 손으로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고 외쳐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떠나 격리되어야 합니다. 또 나환자가 서 있는 곳에서 건강한 사람들 쪽으로 바람이 불면 50미터는 떨어져 있어야 했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부정한 병으로 규정했고 접근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병을 열 사람은 말씀 한마 디로 고침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한 사람, 유대인이 무시하는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선민이라는 아홉 명의 유대인은 병을 고침받자 곧장 제 갈 길로 가 버리 고 감사도 드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돌아온 한 사람 사마리아인의 감사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가라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 17:17-19).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으면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나타난 9대1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교훈 역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아홉에 속할 수도 있고, 하나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아홉입니까? 하나입니까? 은혜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나병보다도 더 무서운 죄의 병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 이 고침 받은 사람 아닙니까? 따라서 언제나 주님께로 돌아와 영광을 돌리고 엎드려 절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더 큰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잊지 말고 은혜를 전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꿈을 이루는 기도생활
글쓴이 : 중보기도 원글보기
메모 :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를 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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