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스크랩] 아침에 띄우는 묵상편지 - 9대 1의 교훈

mose 2007. 11. 24. 10:56



◀ 오늘의 말씀 ▶


♥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 17:18-19) ♥



9대 1의 교훈


♥ 찬송 /  320
♥ 본문 /  누가복음 17:11∼19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열 사람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깨끗이 
나음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나병은 어떤 병일까요? 레위기 13:45-46을 보면 일단 그 병에 걸렸을 
때 취하는 행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환자가 되면 옷을 찢고, 
머리털을 풀고, 손으로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고 외쳐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떠나 격리되어야 합니다. 
또 나환자가 서 있는 곳에서 건강한 사람들 쪽으로 바람이 불면 
50미터는 떨어져 있어야 했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부정한 병으로 
규정했고 접근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병을 열 사람은 말씀 한마
디로 고침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한 사람, 유대인이 무시하는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선민이라는 아홉 명의 유대인은 병을 고침받자 곧장 제 갈 길로 가 버리
고 감사도 드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돌아온 한 
사람 사마리아인의 감사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가라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 17:17-19).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으면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나타난 9대1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교훈 역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아홉에 속할 
수도 있고, 하나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아홉입니까? 하나입니까? 
은혜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나병보다도 더 무서운 죄의 병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
이 고침 받은 사람 아닙니까? 따라서 언제나 주님께로 돌아와 영광을 
돌리고 엎드려 절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더 큰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잊지 말고 은혜를 전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눈이 내리는 겨울이 왔습니다. ♡
출처 : 꿈을 이루는 기도생활
글쓴이 : 중보기도 원글보기
메모 :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를 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