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장로

지도자를 위한 기도

mose 2007. 12. 12. 00:32
지도자를 위한 기도


지도자를 위한 기도

드넓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아 당신의 목적으로 백성을 인도하는 모세의 지팡이가 나라를 이끄는 지혜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나라의 내일을 여시는 하나님. 사람을 세우셔서 역사하시길 원하시는 당신의 그 거룩한 뜻을 세상으로 알게 하사 당신께 지혜 구하는 겸손함이 수장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행적에 깃들게 하소서. 나라를 이끌기 위한 지도자가 되려는 노력이 차마 신중함을 기해서 보기에 그 가치가 바닥을 치고 있는 이때에, 서로의 약점을 들추어내기 바빠 손에 잡힐 듯 한 정책하나 내어놓지 못하는 이때에, 그 속이 뻔히 드러나는 온갖 거짓과 유치함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이때에, 당신께서 여실 나라의 내일을 위하여 조용히 읊조리며 기도하는 진지함이 그들의 값싼 행적에 깊게 스며들게 하소서. 뿌려지는 돈으로 하늘이 가려지고, 질러대는 고함으로 당신의 말씀이 설 자리를 잃고, 몰려다니는 군중에 치어 서민들의 삶이 회생할 수 없이 짓밟혀 버리는 한 때의 축제 아닌 축제에 거짓이 아닌 참됨이, 무리가 아닌 일리가 가벼움이 아닌 진지함이, 소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행적이 자리하게 하사 나라의 내일을 당신의 백성들이 꿈꿀 수 있는 새 나라를 열게 하소서. 이야기의 끝이 없는 나라의 어려움이 하루 속히 종식되고 새로운 날에 이루어질 새로운 생명들의 삶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옵니다. 당신의 통치를 이루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BS 현재호의 새아침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