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장로

안 민 교수의 '행복콘서트'

mose 2007. 11. 27. 20:10


고신대 안 민 교수의 '행복콘서트'



2007, 08 / 교회갱신협의회 수련회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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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진 것부터 내놓아라!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이자, 합창단 '페로스'의 상임지휘자 안민의 『행복 콘서트』. 사람들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가 쉽게 좌절하기도 한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대로 노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삶으로 행복을 얻는 새롭고 특별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우리가 가진 것을 먼저 하나님께 내놓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ㆍ외 교회들이 성도들의 삶에 도전과 비전을 주는 집회를 열 때 1순위로 섭외하고 싶어하는 간증 강사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이 이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가난한 부모에게서 성장한 저자가 노래로 꿈을 이루기 위해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이 세상을 떠나자, 저자는 울면서 하나님에게 '도와줘요'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저자에게 '네가 가진 것부터 내놓아라'라고 말씀했다.

그 후 저자는 '목소리'를 하나님에게 내놓는다는 심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마음을 노래로 위로하고 예수님을 전했다. 그러자 저자의 삶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행복이 다가왔다. 이 책은 이처럼 울고 웃으며 열정과 헌신을 바쳐 하나님을 섬기고 행복을 선물 받은 저자의 삶을 따라가면서, 작고 초라한 것이라도 하나님에게 내놓는다면 하나님이 직접 지휘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안민

참 기쁨과 감사를 부르고 '행복의 절대음감'을 들려주는 믿음의 테너. '모든 것을 태우는 불 같은 이야기와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물 같은 노래'가 한 몸에 있어서, 그가 간증하고 말씀을 전하는 현장마다 웃음과 눈물, 감동과 도전이 축제의 파도처럼 한꺼번에 휘몰아친다.

이북 출신으로 부산 영도에 정착한 부모 슬하에 1남 3녀 중 외동아들로 태어났고, 가난했지만 천부적인 노래의 꿈을 어찌할 수 없어 성악을 전공했다. 대학 2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앞날이 하도 막막해 "도와달라"고 눈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네가 가진 것부터 내놓아보라"고 하셨다. 작은 것이라고 생각한 그의 목소리를 내놓았을 때, 그 뒤부터 그의 인생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만 펼쳐져왔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생 시절에 동아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입상했고,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다. 25세에 고신대학교의 전임 대우로 일찌감치 교수 사역을 시작했으며,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Diploma)과 로마 아르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1년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컬리지(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방문교수로서 현대 교회음악을 연구했고 지금은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교회음악과 교수 및 부총장(교학부)을 겸하고 있다.

부산 사직동교회의 장로이자 찬양사이며, 고신대학교 합창단 '페로스'의 상임지휘자로서 직접 노래하고 지휘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 부산장애인전도협회 이사장, KOSTA(해외한국학생수양회) 강사로도 섬기고 있으며 국내외 교회 및 학교에서 연간 200여 회에 달하는 집회를 인도해왔다. 첫눈에 반해 6년을 연애하고 25년 넘도록 함께 노래하며 살아온 오늘까지, 퇴근길에 다시 만날 생각만 하면 여전히 가슴 설렌다는 아내 정진희(메조소프라노) 사이에 성은과 성준 두 아들을 두었고, 아이들의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모두 모시고 살고 있다.

저자 연락처 ahnmin@kosin.ac.kr / 도서출판 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