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사랑 "청계천아 흘러라"
▼시멘트 복개 청계천로와 고가도로 삼일로가 사라지고 아름답게 살아난 청계천
▼ 한강의 뚝섬 정수장에서 무려 11km의 송수관을 통해 청계광장에 도착한
청계천 용수가 하루에 65.000t씩 분수처럼 솟아올라 5.84km를 흐른다
▼ 분수처럼 솟아오른 물은 금방 폭포가 되어 낙하한다
▼ 폭포수는 1급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며 서울을 가로질러 흐른다
▼ 그림의 오른쪽 계단처럼 청계천 수변으로 진출입하는
길은 총 31곳으로 계단형이 23곳, 경사로가 8곳이다
▼ 폭포와 분수 뒤로 보이는 장식물은 청계광장의 공연무대이다
▼ 청계천에는 뒤에 보이는 벽천형 분수폭포 5개를 비롯하여,
일반형분수 3개, 터널형분수 1개등 모두 9개의 분수가 있다
▼ 난만과 꿈을 밟아보는 징검다리
▼ 서울의 한복판에 실존하는 자연속의 행복한 모습
▼ 청계천에는 여러 종류와 모습의 아름답고 얘쁜 다리가 22개 있다
▼ 광교 : 태조(이성계)의 비(妃) 신덕왕후의 무덤을 정릉으로 옮기고,
남은 묘지석을 거꾸로 쌓아 만든 다리다. 도성 최대의 다리로
어가와 사신 행렬이 지나가는 중요한 교통로였고, 정월 대보름에는
다리밟기와 연날리기 장소이기도 했다. 줄여서 광교라고도 한다
▼ 정조반차도 :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모친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화성으로 가는 왕의 행렬을
도자벽화로 재현한 것으로 단원 김홍도 등 당대의 화원들이 그렸으며
행차의 격식과 악대 구성 등 군주의 위엄과 질서가 잘 나타나 있다
▼ 벽천형분수의 폭포를 즐기는 사람들
▼ 꽃창포, 버드나무, 갯버들 등 각종 수생식물을 심어 만든
생물들의 서식공간. 청계천 중 가장 자연적·생태적 공간이다
흰뺨검둥오리나 중대백로 등과 만나는 흥분도 느낄 수 있는 곳
다음은 : 청계천에 뜬 "전통 등(燈) 전시회"
난님께 더욱 소중하고 멋진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시주최 청계천주제 창작음악 공모전 가곡부문 수상작
흘러라 청계천아 한여선작사 / 한지영작곡 / 바리톤 임성규
캄캄한 어둠에서 반 백년 숨어 흘렀어도
햇살아래 가슴펴니 그 모습 의연하다
소리하며 춤추며 새 날을 향해 흘러라
따라나선 바람의 추임새도 흥겹구나
흘러라 흘러라 저 눈부신 햇빛 속으로
노래하며 흘러라 생명의 물결
푸른 바람 솔바람의 노래를 타고
아아 청계천아 힘찬 서울의 맥박이여
아 영원히 흐르는 서울의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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