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 바람 부는 날에도 동백꽃이 피었고 3월을 지나면서 4월엔 벛꽃들이 만개해서 봄의 계절인가 했는데 5월을 맞이하여 첫주 후반에 비가 내렸는데 주말에 신랑 김동혁 군 신부 변지현 양 결혼예식날엔 비내린다는 예보가 없었으나 하늘엔 구름으로 덮여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예식을 진행하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5월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휴를 보낸 두번째 주말 대구 동구 팔공로에 위치한 스카이나인스 9층 옥상에서 결혼예식을 치루었다. 주례자 없이 사회자가 참석한 하객들께 사회자로서 인사를 하고, 양가 어머님들 화촉을 밝히고 이어서 신랑 신부 입장, 신랑신부 혼인 서약 낭독과, 사회자의 성혼선언, 양가부모님들께 인사, 신부 친구들의 축사와 축가가 있은 후 신랑신부 평생을 부부로 살아가기 위하여 사회자의 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