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님 이수도 권사

叔父님 墓所 移葬하던 날

mose 2014. 4. 5. 23:01

叔父(殷善-花春)님 墓所 移葬하던 날

2014년 4월 5일(토) 한식날 13년전 돌아가신 叔父님 墓所를 移葬하는 날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한 주 전에 있었기에 걱정을 하면서도 좋은 날이기를 기도하였는데 오늘 아침 기상예보는 동해안 쪽으로 오후에 눈비가 내린다는 소식 듣고 ... 그러나 고향가는 길은 햇볓이 달리는 대로를 더욱 맑게 안내를 해 주었다. 목적지에 도달하니 산기슭에 핀 꽃들이 반갑게 반겨주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오전 11시경 작업을 시작하여 정오가 조금 지나서 일차 작업은 끝나고 이차 작업장으로 20여분 달려서 지난 달 3월 27일에 할아버지 형제분들과 할머니 두 분의 묘 둘레석을 설치한 선영묘역에 예정된 장소에 안장하고 맏사위의 기도로 계획된 이장 작업은 잘 마치게 되었다. 그동안 외로이 홀로 외진 곳에 계시었지만 부모님들이 계시는 묘역에 안장된 것이 너무나 감사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조상님들의 많은 후손들이 매년 음력 8월 1일에 가까운 첫 토요일(2014년은 양력으로 8월 23일 예정)에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졌던 후손들이 이곳에 모여 벌초도하며 믿음으로 잘 살아가도록 복을 빌어 주신 것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후손들은 周자 항렬에서 鎔자 항열 그리고 그 아래 淵자 항렬까지 모두 음력 8월 벌초하는 날 참석하여 만남의 기회를 가지도록 힘써 주기를 바랍니다. 

태조고황제-정종대왕-덕천군파-운수군파 후손 夏자 항렬

세분 할아버지들과 두 분 할머니들의 묘소

 

 

 

 

 

 

 13년간 잠들어 계셨던 곳

 

 

새로이 모신 곳 

 

사진 좌로부터 맏사위 정태경 목사, 장녀 이은숙,

장남 성은, 차녀 은영, 차남 명주, 삼남 경주, 손자 용기

 

      

 

우리 믿음의 후손들 하나님께 두손 모아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