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어버이날을 지난 다음 날 2000년 3월에 준공한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112 (지번) 총 976세대, 11개동에 무더위 쉼터가 있는 명곡미래빌 1단지 노인정을 찾아서 (사)온사랑복지회원들이 감영공원에서 5대의 차량으로 약 30분을 달려간다. 2시 반부터 재미있는 놀이(강사 김도수)와 노인건강관리(강사 최영덕)를 위하여, 그리고 옛 날 흘러간 노래(강사 손영복)를 부르는 동안 무대막을 설치하다.
노인정 입구에 있는 友愛亭에서 잠시 쉬며
무더위를 식혀줄 푸른나무들
세계4대 가로수종의 하나인 마로니에가 마치 공원의 녹음樹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있었으며
같이 늙어가면서 서로 존경하고 이해하면서 한 뜻 한 마음되어 늘 기쁨만 있고
웃음소리 넘처나는 날 바라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는 곳 명곡미래빌 노인정
노인회원 누구나 서예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는 곳
박 관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만병통치약이 뭐길래" 소개도 하시고
그동안 출연을 기다리는 회원들
최영덕 단장의 건강강좌
흘러간 세월속에 아직도 못다 체워진 것이 있으련마는
더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먹쥐고 따라하며 웃기도 하고
흘러간 노래를 어쩌면 그렇게도 많이 알고 있능교...?
노인회장님도 흥에 겨워 어깨춤도 추고
극중 사회자
북한 말을 익숙하게 구사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천상조 고문
음향담당 김세환 위원
여기가 어딘교...?
약장수 앞잡이 역에 박창연
분장도 그럴듯하게 하였고 ...?
약학박사 허풍선을 가짜라고 몰아부치기도 하는데...
그래도 믿어보자고 하면서 속아넘어가는 관광객들...
가짜 약학박사를 처다보며 믿어야 하나...?
그 약을 먹어 효과를 봤다고 하는 한패거리...?
약도 사고 선물도 받고...바람잡이는 웃습기도하나...?
또 물침대장수가 나타나 꼬시기도 하고...
귀가 솔깃하니 왜 안사겠는가...?
노래 하면서 ...
사기를 당했을때는 온사랑복지회로 연락하여 해결하도록 안내하고...
사기당한 일이 있을 때 신고하는 요령을 알려주기도 하고...
가짜 넘버원 다시 묘셔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어쩌면 저 노인네 정말 잘 하네...?
공연을 끝내고 노인회 회장(앞줄 좌2번째)과 기념 촬영도 하고
노인들을 위하여 준비해 간 떡
맛있게 잡수시며 감사하다고 하시고...
말의 해에 남은 여생 더욱 건강.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