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가

나의 어머니 형제자매 일곱남매 만남

mose 2016. 5. 15. 21:30

나의 어머니 형제자매 일곱남매 만남

* 2016년 5월 14일(토) 석가탄신일 오후 3시에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 위치한 월광수변공원에 일곱남매 형제자매들 내외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 약속된 시간에 월성동과 대곡동에 계시는 두 분 외숙부모님들은 택시로, 일본에서 오신 외숙부모님은 이천동 절에 가셨다가 사위의 자녀들이 승용차로 모셔 오고,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모임 장소로 가는 길에 막내 태원 외숙부모님 지산동 필규 외숙부모님 그리고 이모님을 모시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다.

* 2003년 11월 25일 대구 경실련 TBC 공동주최한 제5회 대구.경북 환경 문화상에 월광수변공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기 맑고 쾌적한 장소 많은시민들이 어린이들을 대동한 가족동반 나들이 하는 곳 쉼터 한 곳에 자리를 정하엿다.

* 형제중 제일 막내인 태원 외숙 사회로 모임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인사겸 말씀이 있었으며, 2015년 卒壽 기념 감사의 일생 회고록을 출간한 것에 대하여 덕수 외숙부님께서 친히 간략하게 소개하시었으며, 일본에서 잠시 귀국하신 바로 위의 형님 되시는 동춘 외숙부님께 친필 서명하신 것을 직접 증정하시기도 하였다. 

* 매년 봄철에 형제자매가 만나 회식을 하고 여정餘情을 나누는 자리에 

일곱남매중 제일 연세가 많은신 어머니 4월 30일에 백수白壽 감사예배를 드렸던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 한시간 가량 형제자매들의 여정餘情이 있었으며, 공원주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돼지삼겹살에 막걸리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덕담을 나누시고 누군가 말씀하실때 마다 웃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훌륭한 조상님들의 은덕恩德을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여생 우리 형제자매들도 후손들을 위하여 부모님의 고귀하신 인애정신仁愛精神을 보여주면서 보람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자고 하시었다.

* 돌솥밥에 된장 찌개로 만찬을 가진 후 대곡동 월성동 외숙부모님들을 먼져 내 차로 모셔다 드리고, 일본 외숙부모님과 외사촌 김실이는 보훈 사거리에서 택시로 가시고, 월광수변공원입구에서 기다리는 외숙부모님들과 이모님을 모시고 파동 이모, 지산동 필규 외숙부모님, 신천동 태원 외숙부모님을 모셔드리고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계시는 동생 현옥이 집에 무사히 모셔다 드렸다. 특히 어머니는 형제자매들을 만나는 것이 마지막이 될런지 알 수 없기에 오늘의 만남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보았다.


▼ 일곱남매 형제자매 내외분들 (왼쪽) 두분은 이모와 어머니

우측 다섯분은 형제들   

다섯형제분들

외숙모님들 (좌) 두번째는 김실이

이모님. 어머니. 외숙모님들

 "감사의 일생" 집필하신 덕수 외숙부님이 책 내용 설명하시고  






다섯형제중 제일 맏형 되시는 동필 외숙부모님 

일본에서 오신 바로 위의 형님께 책을 증정하시고


만찬晩餐





만찬晩餐을 위해 갔던 식당의 벽에 걸린 글 



만찬晩餐후 헤어지기 섭섭하여...?


동영상(23분 05초)

사진과 동영상을 짜름 없이 그대로 편집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無病長壽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