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12시 30분 모임을 가지게 되어 있었기에 12시경 어머니와 막내 외삼촌 내외를 모시고 가는 도중에 지나가는 소낙비가 눈앞을 가리어 차창을 내다 보기에도 힘들 정도였다. 오찬이 있은 후 平生感謝 敎學隨想錄 출판 및 米壽를 맞으신 외숙부님께서 직접 출판한 책을 나누어 주셨다. 평생감사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후손들이나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자를 아시는 분들이나 가까이서 함께 근무하셨던 분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갔지만 지금도 잊지 않으시고 그 때 그 시간들을 기억하며 오랫동안 귀감이 되시는
정덕수 교장 선생님을 기억하심을 종종 듣고 있답니다.
나는 6.25전쟁이 끝나갈 무렵 1953년 의성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그 때 어려운 형편에 계셨지만 조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그때 받은 영향으로 후일 교육계에서 한 평생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봉사하게 되었음을 잊지못합니다. 나의 어머니의 형제자매들 삶이 지금까지 나에게는 많은 영향을 주셨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게 된 것이다. 어머니는 평소 대화를 할 때는 듣는 것이 힘들기도 하시지만 믿음으로 지금까지 사시면서 기도하시는 삶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되기도 한다.
어머니의 첫번째 동생 외숙부님(94세)
어머니의 세번째 동생 외숙부님(88세)
어머니의 네번째 동생 외숙부님(84세)
어머니의 여섯번째 동생 외숙부님(75세)
외숙부님 형제들이 즐겨 찾으시는 호박터
平生感謝 敎學隨想錄 출판 및 米壽를 맞으신 것을 축복하면서 건배
平生感謝 敎學隨想錄 출판내용을 설명하시는 저자
平生感謝 敎學隨想錄 200쪽에서 퍼 온 사진으로 앞줄 오른쪽부터 어머니의 첫번째 동생 94세, 일본에서 사시는 어머니의 두번째 동생 외숙부님 91세, 네번째 96세(나의 어머니), 앞줄 좌측은 이모님 79세, 뒷줄 오른쪽부터 저자 88세, 84세, 네번째가 75세 등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