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색소폰

브라보색소폰앙상블 지하철2호선 신매역에서 연주

mose 2018. 4. 26. 00:07

브라보색소폰앙상블 연주

* 일시 : 2018. 4. 25(수) 13:30~14:20

* 장소 : 대구 지하철2호선 신매역 출입구에 마련된 특설무대

* 연주 : 브라보색소폰앙상블팀 

 


* 4월23일 밤 부터 24일까지 내린 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내복을 다시 꺼내어 입을 정도로 쌀쌀한 날이었는데 오늘은 맑게 개인 날에 예쁘게 피었던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며 마치 선녀가 춤을 추듯이 하늘에서 사쁜사쁜 내려 길가에도, 달리는 차들 위에도 걸어가는 발길 위에도 내려 앉는데 오늘은 낮기온이 25.6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의 날씨였다.

  

*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연주할 곡들을 연습한 후 점심식사를 1시에 마치고

예정된 2시부터 수성구 신매지역에 거주하시며 지하철2호선 신매역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장소에서 한 시간동안 연주를 하였다.


* 반주기 없이 순수한 색소폰만의 연주를 들으며 지나가시는 시민들중에는 귀에 익은 곡들이 연주될 때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하시고 박수를 치시기도 하시고 고맙다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도 하시며 감사하다고 인사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 2017년 11월 3일에 이어 두 번째 연주를 하였는데 금년에 새로 부임하신      윤문장 역장님께서 음악을 좋아하시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져 연주할 시간을 허락해주시었는데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의자도 특별히 마련해 주시었다.


* 연주곡목은 시민들이 즐겨부르기도 하는 곡들을 앙상블로 연주를 하였는데 섬마을 선생님, 비내리는 고모령, 내나이가 어때서, 여자의 일생, 홍도야 울지마라,

나그네 설움, 진주 조개잡이, 소양강 처녀, 눈물젖은 두만강, 찔레꽃, 아리랑 등을 

연주하였다.


* 브라보색소폰앙상블 연주자들 회장 테너1 박준용, 단장 테너2 이철호,

지도 바리톤 박영규, 총무 알토1 신정남 그리고 알토1 장영조, 리승주, 이영식,

알토2 장태암, 최미애, 윤신운, 테너1 조용권, 테너2 박희중 모두 12명이다.



신매역 윤문장 역장  




브라보색소폰앙상블 연주자들

연주에 따라 춤추시는 분도... 의자에 앉아 감상하시는 어르신도...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 박지은 복지사도 지나가시다 감사의 인사를 하시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글로벌 문화도시, 대구" 현수막

시민들이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음악 부문) 가입되었음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홍보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