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2021신축년 추석명절 날

mose 2021. 9. 22. 11:22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가족모임도 백신접종자 포함 8명까지 가능하다고 연일 방송에서 안내한다. 9월20일 아들들 내외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21일 추석날에는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오늘은 고향 부모님 묘소와 나의 장인장모님 묘소를 그리고 지금은 가족들이 살고 있지 않는 처가 집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장남이 운전하는 차에 나의 처남 내외와 장남 내외, 그리고 삼남 내외는 별도로 고향 묘소에서 만나기로 하여 12시가 지나 만났다. 우산을 쓰고 묘역에서 부모님을 그리며 예배를 드린다. 내가 사회를 한다. 먼저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찬송가 384장 1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를 합창한다. 이어서 성경 시편 127편 1절 ~5절까지 함께 합독하고 "헛되지 않는 믿음의 가정" 이라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하고 다함께 공동의 기도문을 읽으며 기도한 후 찬송가 559장 1절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 를 부른후 주기도로 예배를 마치다. 고향마을에서 살고 있는 종제 이덕주 장로도 함께 예배드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다. 다시 비가 내리는데도 봉양면 화신마을 뒷산에 장인 장모님 묘역을 찾아간다. 차남인 김영하씨는 부모님들께 성묘를 한다. 추석명절 지나고 벌초를 하려고 하는데 지난해에도 소개를 했던 분과 약속을 해 놓은 것 같았다. 마을 뒷산을 오르는 길을 일부 포장을 해서 자가용으로는 편하개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중간에 쉼터 정자와 주변에 체력단련할 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준비해 간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화신 마을에 옛날 어른들이 사셨던 옛집은 없다. 본체와 외양간 아랫체 등 없고 임시로 지은 아랫체만 있었다. 장남이 테어났던 집이었지만 마당에는 잡초들이 무성하고 대문안쪽 왼편에 대추나무에는 대추들이 많아 달려있었는데 손이 닿는대로 대추를 땄다. 그리고 집 오른편에는 새롭게 지어진 화신교회가 있었는데 1964년 결혼예식을 올렸던 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귀가하는 차량들이 너무 많아서 고속도로를 피해서 국도로 동명 기성리까지 간다. 그곳에는 장남이 앞으로 살아갈 집을 건축하고 있었는데 4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잦은 비로 공사진행이 좀 늦어진 것 같다. 아마 금년말에는 완공될 것 같다고 한다. 신축년 추석날을 의미있게 보낸 것 같다. 

9.20 저녁상차림

고향 마을 입구 우리골 이주회 문중 묘역

1차 벌초후 뒷정리를 하지 얺은 상태

우산을 쓰고 묘역에서 추석예배를 드리고, 종제 덕주 장로 함께 

나의 장인 장모님 묘소-벌초는 10월중에 하기로 계획중

차남이 부모님께 성묘를 하다

마을 뒷산 중간에 세워진 쉼터 정자, 체력단련기구들도 있다.

옛 어른들이 살으셨던 초가집 대신 기와집에서  

대문입구 왼편에 대추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새롭게 지어진 화신교회 -1964년 이 교회에서 결혼에식을 올렸다 

신축년 추석날을 의미있게 보낸 것을 영상으로  

       나의 후손들이 보면서 조상 섬기기를 정성 다 하여 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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