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합

동산교회 설립70주년 기념 DEC찬양단 초청연주

mose 2022. 6. 20. 11:01

 

▼ 예배 인도 : 빅영친 담임목사

성경 : 빌립보서 3장 12절 ~ 14절 " 아름다운 옷 2"

 

▼ 인사와 진행 :  단잔 박정도 장로 

 

♣ 초여름 단비 같았던 축하연주회  

- 동산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축하 연주를 마치고-

 

지난 며칠 동안 계속 30도를 오르내린  대프리카의 초여름 폭염을 식혀주듯

오늘따라 

초여름 장마를 기다리는 산들바람이 불더니 

 

어제 오후부터 

오랜 가뭄을 씻어줄 장맛비 소식과 함께  

초여름 단비를 기다리며 잠시나마 상쾌함을 느꼈습죠.

 

더욱이 

최근들어 극성부리던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오랜날 무겁게 짓눌린 삶의 고통을 가볍게 해주기에

온갖 세상의 추한 것들을 지켜보며 짜증스런 것들로

~ 막혔던 가슴들을 ~ 트이게 하면서 다소 신바람 나게 했음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셋째 주일 오후 

모두가 하나같이 바쁜 몸들이지만

기쁨과 즐거움을 가진 이에게는 

행운과 환희를 시원하게 더해주는 

큰 축복의 찬양 잔치를 베풀려고 달려갔습죠.

 

오늘 619일 주일오후

DEC의 친양하는 순례자들은 

동산교회 설립 70주년 축하연주회를 가졌는데

 

지하철 1호선 신천역에 가까운 동산교회에서의 

DEC 초청 축하연주회를 준비한  

모든 교인들이 잔치분위기 속에 반기고 있어

 

마치 

흡족한 단비를 머금은 싱그러운 꽃밭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기쁨의 향기가 풍겨났음에

 

주일 오후 2시부터 

연주복 차림의 DEC 단원들이 

3층 대예배실에 모여 리허설을 진행했고,

 

그리고 

오후 3시에 짧은 1부 예배에 이어 

팀파니의 울림을 곁들여 본격적인 찬양연주가

 

DEC 싱어즈 남성중창

 

지난 201010월 입당축하연주와

2019667주년 축하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라서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낯익은 모습과

아름다운 찬양에 익숙해져 있기에

더욱 친숙하게 하모니가 전달되었고,

 

교회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행사 중에 첫 축하행사로 

새롭게 단장한 훌륭한 본당의 시설이라 

소리울림, 조명과 영상시스템도 매우 좋았기에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우리들 스스로가

먼저 큰 기쁨과 감동에 젖어드는 

은혜가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 곡 한 곡

샘 여림과 속도를 조절해가며 뜨겁게 부른 찬양은

기름진 남성(男聲)의 하모니와 함께

대성전 안을 자욱하게 울려 퍼지면서

아멘~”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DEC 색소폰앙상블 연주

 

더욱이

DEC 싱어즈의 세련된 하모니에다

DEC 색소폰 앙상블과

 

동산교회 팰리체중창단의 환영의 찬양이

연주 분위기를 더욱 향기롭게 만들면서

 

대장합 찬양동지들도

지난 달 대구서문교회 110주년 축하연주회를 마친 터라

다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찬양했기에,

 

환영의 찬양 / 동산교회 펠리체중창단 

 

 

오후 430분쯤

'앙코르~'곡인 '찬양하는 순례자'가 마칠 무렵,

전 교인들의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고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축복하며

파송의 찬양을 소리높여 부르고

 

박영찬 담임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드린 후

넘치는 기쁨과 감동 속에 연주회를 마쳤음에

 

 

오후 5시가 가까워 지면서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교회에서 마련한 다과접대와 정성깃든 선물까지 받고

초여름 단비처럼 기쁨에 젖은 교회를 떠날 때

 

온몸에 흠뻑 베인 땀을 씻어주듯

멀어져 가는 순례자들을 손흔들며 환송하던

동산교회의 멋쟁이 교인들,

 

 

특히 동산교회에서 시무하며

DEC의 중심단원인 세 분 장로님의

밝고 환한 모습이

 

비록 마스크차림으로 연주한 후

몸은 두 어깨가 가라않듯 답답하고 피곤했어도

맘에서 솟아나는 한없는 감사와 기쁨에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입가에선

'찬양하는 순례자~'의 감동 멜로디가

연거푸 흐르더이다.

 

찬양을 부른 이나 듣는 이가 이처럼 기쁜데,

찬양을 직접 받으신 하나님께선

그 얼마나 기뻐하시려나?

 

대구장로합창단 / 영광의 찬양

 

앞으로 찬양을 통해 얻어지는

이 같은 기쁨의 날들이 얼마나 계속될지

결코 계수(計數)할 수는 없지만,

 

"감동어린 찬양을 오랜 날 불렀으면?"하는 맘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쳐 남을 감출 수 없어서

모든 영광을 찬양 받으신 하나님께로

 

오늘의 동산교회 70주년 축하연주회에 이어

오는 621()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의

베토벤 교향곡 9'환희의 송가' 합창연주와

 

73(主日) 남부교회 70주년 축하연주회를 마치면

여름방학으로 들어가지만,

 

오늘 오후에 달구어진 찬양 열정을 가슴에 안고

더욱 뜨겁게 찬양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됨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외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DEC 멤버와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창립 70주년을 맞아

5년 후 75주년 때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한

동산교회를 참 사랑합니다!

 

 

사랑의 향기와 찬양의 환희가

성령의 단비처럼 진하게 쏟아진

감사와 감동의 동산교회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여러 분들이 촬영해 보내온

동산교회에서의 뜨거웠던 찬양연주 사진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저녁 무렵에,

 

지난 상반기 동안 코로나의 고통 속에 보낸 나날들을

이웃사랑하는 배려와 뜨거운 감동의 찬양으로

기쁨과 보람 속에 건강한 몸과 맘으로 보냈기에

 

초여름 단비처럼 감사함에 젖어 들면서

가슴 깊은 곳에 감동의 흔적으로 새겨져 있음을

하늘 우러러 뜨겁게 감사하는

-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헤미야 8장 10절)-

How Great Thur Art(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아래 동영상은 동산교회 방송팀이 축하연주한 것

전체를 녹화하여 보내준 것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동산교회 방송팀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