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합

남부교회 설립 70주년 대구장로합창단 축하 연주회

mose 2022. 7. 3. 22:36

 

이재범 담임목사

시편 29편 2절 "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

 

 

 

 

♣ 2022년 상반기 마지막 DEC의 찬양연주회 ♣

- 남부교회 설립 70주년 축하음악회 -

 

비록

6월말 부터 일찍 다가온 초여름 더위에

모두의 삶속에서 짜증을 보여도

 

찌든 코로나의 고통 속에 장맛비가 내려

그래도 7월 첫주일을 맞아 시원함을 느끼면서

짙은 초록 빛깔의 여름이 완연한 즈음에,

 

올해 상반기에는

그나마 코로나 방역이 환화되면서

찬양모임이나 순회연주에 나설 수 있게 되어

오랜 날 뭉개졌던 찬양의 사명과

열정을 되찾을 수있게 되었음에 감사할 뿐!

 

우리 대구장로합창단의 찬양모임 둥지로

극심했던 코로나의 위험 속에도 찬양하는 순래자들을

구원선처럼 보듬어 준 남부교회는

전국적으로 '대구 찬양의 용광로'로 알려졌는데...

 

 

지난 2020년부터 남부교회의 도움으로

찬양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DEC 단원들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 시설을 사용하는데

 

올해로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아 축하음악회를

여름날 꽃밭처럼 아름다운 남부교회 본당에서

축하 겸 감사의 찬양잔치가 마련되었음에...

 

7월 첫주일 맥추감사주일 오후

초여름의 뜨거운 기온을 느끼면서

창단 38주년을 맞은 DEC 멤버들이

 

늘 월요일 저녁마다 찬양을 다듬는

3층 본당에 가득 모여

정원처럼 아름답게 리모델링한 멋진 시설에서

축하음악회를 갖게되었습니다.

 

 

시내 중심에 있기에 늘 잰걸음으로 달려온

DEC의 찬양동지들은

각 교회에서의 바쁜 일정들을 뒤로한 채

 

230분부터 시작된 1부 예배에서

DEC단목 이재범 목사님의 강한 메시지에

큰 은혜와 감동을 받은 후

곧장 본격적인 찬양연주에 들어 가

 

본당 아래 위층을 가득 채운

남부교회 성도들과 함께

축하와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창단 38주년을 맞으며

10월의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한

DEC의 찬양동지들 모두는

 

오래 동안 코로나의 고통 속에서도

남부교회에서 다듬은 곡조 있는 기도를 연주하며

뜨거운 감동이 넘쳐났는데

 

특히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과 영상과 냉난방 시설 등을 마련했기에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가 울려나는

남부교회 본당에서의 찬양 울림은

매우 훌륭했는데

 

코로나 이후 순회찬양과 정기연주회를 위해

새로 준비한 레퍼토리로 연주하였기에

 

교인들의 열정어린 아멘과 환호와 함께

뜨겁게 부르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열정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내 교통의 중심지인 중앙대로에

구원의 방주처럼 우뚝 자리한 남부교회는

마치 잔칫집 같은 분위기 속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났고

 

찬양 드리는 단원 모두도

열정과 정성을 쏟아 붓는 감사의 마음으로

오래동안 기억할 만큼 감동 넘치게 연주했음에...

 

 


남성
(男聲)합창이 가진 기름진 톤과

더욱 세련되어진 하모니와 함께

 

1시간 넘게 뜨겁게 진행된

오늘 오후의 축하 연주회 순서는,

 

우리 DEC 단원이나 남부교회 교인들~

모두의 마음을

더없이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처럼 만족하며 기뻐하는데

훌륭한 교회에서 울려나는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는지...

 

온 교회가 떠나갈 듯한

박수와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를 받으며

 

우리들의 신앙고백인

'찬양하는 순례자'

더욱 찬란한 하모니로 울려났기에,

 

 

그래서

어느새 우리 맘속엔

초록의 계절인 여름이 깊게 찾아왔고

 

눈부신 하늘영광이

온 세상 걱정까지 깨끗이 씻어버리도록

남부교회 본당에 내려 비친 듯 했습니다.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의 연속...

 

그리고

밝고 환하게 웃음 띤 모습으로 반겨주던

낯익은 남부교회 여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DEC 순례자들을 환영하려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다과회 자리와

평소 친분 있는 교우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초여름 꽃밭 같이 아름다운 분위기였음에...

 

 

그러므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욱 아름답다는 베풂의 진리를

맘속 깊이 깨닫게 해 준 찬양 잔치였기에

 

DEC를 품어주신 남부교회에 감사한 맘으로

오늘의 찬양 받으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늘 우릴 지켜주시는 하나님,

오늘 초여름 날 오후에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바친 찬양으로

이 땅에 코로나가 물러가고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남부교회를 찬양의 용광로로 삼고있는

DEC의 단원들 모두가

곡조 있는 기도로 뜨겁게 영광 돌리며

 

환호와 아멘으로 화답하는

모든 이의 모습을 지켜봤음에

 

기쁨과 감동 깊게 찬양하면서

뜨거운 감동과 은혜가 넘쳐났던

남부교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친

우리의 곡조 있는 기도를 통해

큰 영광 받으소서.

 

예수 이름으로~

아멘! "

 

 

창단 38주년의 해를 맞아

"강하고 감대하라!"고 외치는 DEC 단원들과

주님의 몸된 남부교회가 대구 복음화에 힘쓰면서

 

오늘부터 방학으로 들어 가

8월 22일(月) 개학과 함께

전 단원 총동원 선포와 신 단원 입단식을 가질

그날을 그려보는 설렘 속에서...

 

가볍게 흐르는 귀에 익은

'오~ 헤피데이!' 멜로디를 들으며

두루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오늘 오후에

아름다운 정원 같았던 남부교회에서의

설립 70주년 축하음악회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하늘로부터 큰 평강이 내리기를

축복하며...

 

 

저물어가는 7월 첫주일저녁에

남부교회에서의

감동 넘친 축하음악회 소식을 전하는...

 

- DEC 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라. (시1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