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합

창단 38주년 기념 대구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mose 2022. 10. 23. 19:32

2018년 11월 13일 대구동신교회에서 창단 34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로 은혜롭게 찬양을 하였으나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사태로 순회연주, 정기연주회, 해외연주 등 모두 취소되었으며

 

2020년 6월 1일 창단 35주년 기념식을 남부교회당에서 가진 이후 4년만에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강하고 담대하라!" 를 슬로건으로 아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102명의 단원들이 뜨겁게 찬양한 장면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박정도 단장 CBS방송기자와 인터뷰   

 

 

 

 

 

 

 

 

 

 

 

 

▼ 아양아트센터 입구의 현수막   

 

 

▼믿음으로 부르는 찬양 

지휘 / 정희치   피아노 / 정효진 

♬ 우물가의 여인처럼 - 복음찬송 

♬ 이세상의 친구들  - 찬송가 . 정희치 편곡 강하고

♬ 강하고 담대하라 - 박정도 글 . 정희치 곡

 

 

 

▼DEC Singers  은혜로운 중창단 

 

 

 

지도 박용식,  피아노 / 김덕자,  바이올린 윤시형 

 

 

♪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 Stephen Hah 곡

♪ 주께 영광과 찬양을 - 김광호 곡

 

 

 

▼DEC 색소폰앙상블의 하모니 / 지도 장영조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 최용덕  곡

♬♪ 하나님의 나팔소리 - J. M. Black 곡

 

 

▼테너 권재희의 특별한 독창 / 피아노 정효진

★ Amazing Grace  - John Newton

★ 하나님의 사랑  - 신상우 곡

 

 

▼감동으로 부르는 찬양

지휘 / 정희치  피아노 / 정효진  팀파니 서혜림

 

♪♬ 전하세  - K. Kaiser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 찬송가 . 정희치 편곡

♪♬ 요나 요나 요나 (초연발표) - 박정도 글 . 정희치 곡 

 

 

 

▼ 김한경 장로님 서울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중 휠췌어 타고 오셨는데

담임 목사님의 차로 부인 권사님과 함께 오셔서 마지막

감동으로 부르는 찬양을 불러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으셨는데

귀가 길에 만나 찍은 것입니다.  

 

 

▼전국 장로합창단에서 보내주신

축하화환(무순)

 

 

▼전국 장로합창단에서 축하오신 분들 

(좌로부터) 황인창 사무국장/(부천), 김영수 현회장/(한울),

박정도 단장/ 오승규 전회장/(부천), 윤태혁 직전회장/(한국) 

 

 

 

 

 

 

 

 

 

 

 

 

 

▼임원들의 헌신적인 수고

 

 

 

 

 

▼수고한 임원들 잠시 쉬면서...    

 

 

 

 

 

 

 

 

♪ 요나처럼 회개하자고 외친 찬양하모니... ♪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갑자기 하늘의 재앙인 코로나 사태로

2년 넘게 찬양모임이 무너지고

사명과 열기까지도 식어졌는데,

 

하늘로부터의 도우심과

땅에서 흘린 기도의 눈물과

땀의 노력들이 모이고 다듬어져

4년만에 풍성한 결실을...

 

20221020일 목요일 늦은 저녁

늘푸른 금호강이 잔잔히 흐르는 강가에 있는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치려고

DEC단원들이 뜨거운 하모니를 일구며 노래한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강하고 담대하라!”

 

지난 38년 동안 밟아온

찬양의 옥토(沃土)에서 보낸 나날들 속에

그렇게도 많이 겪었던 수고와 노력들이

풍성한 결실과 수확의 기쁨으로 맛보는

찬양의 잔치처럼 감사의 마음이 북받치면서

 

첫 곡 '주기도'를 부를 때부터

흘러내리는 감격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기에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지휘자의 모습이

자꾸만 흐려져 보였음에...

 

코로나의 도시에서

찬양사명과 열정 하나로 버티며

더러는 용기 있는 희생과 봉사로

헌신적인 합력(合力)이 있었기에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단원들이 몸이 아파 입원했어도

대구의 합창연주 역사에 새롭게 남겨질

DEC의 노래친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담한 연주홀인 아양아트센터에서

좌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을 모시고

힘들게 다듬은 곡조있는 기도를 연주하게 되었음에

 

큰 머슴은

감사의 감격한 마음 하나뿐이었음을

찬양받으신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코로나를 겪은 어려운 환경 속에 찬양을 다듬으며

다소 지친 심신으로 나날을 보냈지만

주님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우리를 도우셨음에

 

드디어 오늘 마스크를 벗은 채 무대에 올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축복하듯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뜨거운 분위기로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열었기에

 

맘속에서 우러난

뜨거운 감사와 감격스런 느낌은

마치 잔잔한 강물이 흐르는

푸른 금호강변 같은 평화가 넘쳐났습죠.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궈진 찬양의 열기와

식지 않은 뜨거운 감동의 하모니로 우러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먼길을 달려 축하하러 참석한 찬양동지들과

특히 시내에서 첨석한 믿음의 형제들,

 

그리고

DEC 가족과 단원들이 소속된 교우들의 반응도

한 결 같이 밝고 엄청 뜨거웠으나

 

다만,

병상에서 치료 중이라 함께 찬양드리지 못한

많은 단원들이 있었기에

마음 한구석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왔습죠.

특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온갖 사건사고와 경제불황을 겪고있는

그 옛날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대구를

 

성령으로 회복하면서

찬양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열과 성을 다한 찬양 잔치가 되었기에

 

코로나로 인한 고통과 상처에다

분쟁과 대결로 혼미(昏迷)를 거듭하는

정치권 무리들의 추한 모습이 난무하는 이 땅위에

 

"제비를 뽑자!"고 거듭 외치면서

요나처럼 회개하고 바른 길을 가자고

"요나 요나 요나!"를 초연발표했는데

 

찬양을 부른 단원이나

찬양곡을 들은 청중들도 감동이 넘쳐났음에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곡조 있는 기도가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병상에서 투병 중인 많은 단원과 가족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비에 젖은 듯 땀을 흘리며 멋진 연주를 위해

지휘자 장로님의 강한 요구가 거듭되던

특별연속 연습모임을 갖는 나날동안

 

한마디 불평이나 싫은 기색도 없이 정성을 모아준

100여 명의 찬양친구들 모두에게

하늘로부터 큰 은총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훗날

하늘 찬양대원이 되어

그 빛난 영광의 면류관을

골고루 받기를..."

 

20221020일을 기억하렵니다!

한마음 한목소리 되어

정기연주회가 끝나는 무대 위에서

눈망울에 맺혔던 그 뜨거운 감동의 눈물들을

사랑의 눈길로 골고루 닦아주었고...

 

앙코르곡을 두 곡 부르고

관중들에게 인사까지 하며 연주회를 마쳤지만,

이것으로 목표달성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닌

새로운 찬양역사를 향한 비전과 도전의 출발이기에

 

끊임없이,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한마음 한뜻으로 뜨겁게 노래하자고 당부하며

 

찬양의 풍성함이 빗줄기처럼 젖는 초가을밤에

하늘 우러러 함께 노래 불렀던

늘 노래하는 친구들의 모습들이

 

오늘따라

더욱 멋있고 아름답기는 것만 같아

절로 감동과 환희가 넘쳐나면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음에...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힘들게 준비했던 여러 날동안

 

온갖 어려움을 딛고

연주회에 선 DEC 102(지휘/반주 2명 포함 104)

아양홀이 넘치도록 참석하셨던 모든 이들을

참 사랑합니다!”

 

연주역사에 길이 남을

창단 38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강하고 담대하라!)를 마치고

연주회를 마치고 받은 연주회 사진들과 감사 메시지를

 

모든 이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 위에 띄우면서

하늘의 놀라운 은혜가 넘쳐나길 기원하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