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제자매

형제자매 내외 만나다

mose 2022. 9. 18. 20:46

 

코로나로 인하여 만나지 못했던 형제자매 내외가 2022년 6월 10일에 나의 장남 이 새주택을 지어 살게되어 입주 축하 겸 모였으나 일본에 거주하는 형제내외가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해외거주자가 국내입국이 자유로워 져서 2022년 9월 15일에 입국하였으며 다음 날 9월 16일 오전에 PCR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오전 12시경 김해 거주하는 두 자매 중 큰 자매의 아들 내외가 경영하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민물장어구이로 모두가 맛있게 먹으며 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목사가 식사값을 지불하였다. 모두가 평생 처음으로 맛있는 민물장어를 배부르게 먹기는 처음이었으리라... 안동 박정치 장로 내외와 막내 여동생이 외손자 돌보느라 함께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 김성득 원로목사 이순희 사모 장남 김인창 정미 집사 부부

 

 

 

오후에는 김 목사와 강 장로 안내로 김해 시내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을 모신 무덤 사적 제 73호 비문에는 "가락국수로왕릉(駕洛國首露王陵)과 숭선전, 숭안전, 숭신각과 신도비, 안향각, 전사청, 홍살문, 제기고, 納陵正門, 고인돌 등과 고분박물관 고분군을 둘러 보았는데 고분군에서는 김해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임을 알 수 있었다.

 

 

 

 

 

 

 

▼삼형제가 한자리에 만나는 것 오랫만이다. 

좌로부터 장남 내외 가운데 둘째 이목사 우측 셋째   

 

 

 

 

 

 

▼김해수로왕릉 박물관 영상실에서 

 

 

아름다운 김해시내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는  강 장로댁에서 다과를 먹으며 정담을 나누었으며 9월 17일 아침은 김목사 둘째 딸 가족이 제첩국으로 점심은 강 장로 아들 내외와 딸이 제공한 누룽지닭백숙으로 맛있게 먹은 후 일본 李 목사 내외와 서울 동생내외와 같이 대구에 도착하였다. 팔공산 이용규 원장 주택에 가기 전 팔공산 대한수목원을 돌아보며 개인이 조성하여 시민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에 감탄하며 야외에 조성한 각종 조형물을 본 후 실내에 전시된 각종 수집품들을 돌아보며 지난 세월 내 삶의 한 생애를 보는 듯한 자취들을 되돌아보는 것 같았다.

 

 

 

▼ 김해 고분군에서 시내를 바라보며

 

16일 저녁 7시 30분 부터 활천꽃무릇숲길을 걸으며 한 시간동안 산책도하였다.

 

 

 

 

 

 

 

5시30분 경 저녁식사 시간에 맟추어 엄마밥상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새주택에 가서 다과를 먹으며 오랫만에 나의 삼형제 내외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시경 출발 할 때 가랑비가 내리는 밤길을 조심스럽게 달려 이목사 내외가 머물 아파트에 내리고 우리는 다시 금호강변 주택에 도착하였다. 오늘 하룻동안 보낸 시간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형제자매 내외와 후손들 가정들 마다 주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감사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 이용규 장로 양은신 권사(좌측) 주택에서

 

 

▼강진호 은퇴장로 아들 강경모 약사와 최해옥 부부가

어른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고 비타민C1000을 한 박스씩 선물로 주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때마다 복용하도록 할 것이다 . (우)는 손자 강정욱

 

 

 

▶김성득 원로목사 내외가 정성을 다하여

귀가길에 음료수라도 사서 드시라고 금일봉씩 주신 것 감사합니다.

 

나의 형제자매 일곱남매 내외가  주님의 은혜로 각자 삶의 터전에서 개인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자매도 있지만 지금까지 후손들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잘 지내고 있어 감사하며 이는 부모님들이 어려움 중에서도 믿음으로 기도하시며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은혜라 생각하며 형제자매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잘 지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