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 지내며

보훈병원에서

mose 2008. 3. 28. 08:35

3월 16일 주일 경북대병원에 구급차로 응급실 입원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입원실을 얻지못하여

17일에 대구 보훈병원으로 옴겨서 25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다. 3주간 이상 항암약복용후유증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였기에 대장이 확장되어 통증이 심하였으리라는 진단과 함께 약으로 치료를

받으며 한 주간을 병상에서 닝겔을 맞으며 약을 복용하며 지낸 결과 설사는 멎었으나 배통증은

계속 호소하여 밤 9시경엔 진통제를 맞은 후엔 잠을 편히 잘 수 있었다.

그러나 배의 통증은 계속되었으나 괴로움은 24일부터 퇴원하는 날 까지엔 약을 복용하는 것외엔

다른 치료가 없었으며 25일엔 많이 회복되어진 것같아서 오후 5시경 퇴원하였다.

그동안 병원을 찾아 주시고 기도해 주신 조흥래 목사님 사모님과 허경자 전도사님,

불꽃교회 권오헌 목사님과 양은혜 권사님 이명숙 권사님,

대장합 단장 박정도 장로님 조성용 장로님 부단장 조동필 장로님과 김만용 목사님

박영길 장로님 내외분, 그리고 경평테니스회 김재수 박기환 이영학 허상율 조여사 등

평리교회 진호순 이 성 김태훈 장로님 이해출 은퇴 장로님은 2일간격으로 수혈을 하는 중에도

부인 문민석 권사님과 함께 오셨으며 박희주 집사님은 두번방문하여 주시고 

그외에도 많은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로 도와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병원 이영근 원목과 안추자 전도사님께서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재활의학과 박현 과장님과 치과식구 일동 그리고 71병동 김의숙 수간호사님 외

많은 간호사님들의 뜨거운 간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구명숙 과장님의 배려와 박재호 내과 과장님의 정성스런 치료와 진료를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삼락회 천명환 회장과 장태창 부회장님 등 여러분들과

일우회원들 강정창 박대하 강신생 김영일 이평직 회원들

 경진회 성 훈 회장 총무 정태욱 교장과 부인

그리고 김정기 교장은 부활절날 연합예배를 드리는 중에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다음 날 바쁜 와중에도 직접 와 주셨으니 이 모든 분들의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영주에 출장가셨던 황병식 장학사와 동본리중 강우석 교감선생님께도

베풀어 주신 사랑 감사를 드립니다.

 

베풀며 살아가는 삶이되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며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더욱 힘차게 살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