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닉네임:명품) 제작>
경남에 대변항이라는 자그마한 항구가 있어요
이곳은 기장과 가까워서 멸치가 많이 나는 곳이지요
김장할 때 넣은 젓을 담그는 멸치이지요
그런데 배에서 멸치를 잡아 와서
그믈에 걸린 멸치를 털어내는 모습이 좋아서 담으려 찾아 갔는데
요즈음은 배에서 털어서 내려온다고 하더군요
안타깝게 멸치 터는 모습은 못담고
물결치는 파도만 담아 왔습니다.
그 리 움
유치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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