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미학"
일시:2014.10.14. 14:00~16:00
장소:온사랑법정교육장
강사: 김진탁 교수(전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내가 제의한 강사님이 오늘 우리 아카데미 강의에 출강하게 되었다.
손님을 마중 겸해서 청강에 동참하겠다는 친구 2명과 함께
사무실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만나 점심을 겸할겸 강의 일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1시 45분께 강의실인 중앙상가 314호실로 인도해
오늘의 강의 "죽음의 미학" 이란 주제로 2시간 열강을 하게 되다.
회원들의 성금기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 봉사단체이기에 적은 강의료를 on-line으로
부쳤더니 재능기부차원에서 온사랑복지회 구좌로 되돌려 기탁했기에
우리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김진탁 교수님에 전한다.
강의개요
인생은 끝이 좋으면 모든 것 좋다
인간은 늙는다. 그러나 곱게 늙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달려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것이고,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 오늘 내가 어떤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미래가 있는 사람은 젊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새로워질 수 있다.
더욱 길어진 황혼기를 풍요롭고 즐겁게 보내려면 지금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1. 시간을 아끼자. 그리고 늘 학생으로 남아 있자.
2. 새로운 생각을 가지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3. 훌륭하게 나이드는 기본 원칙
가. 자신을 받아드리기
나.놓아버리기
다. 베풀기
4. 긴 인생 함께 끝까지 갈 사람은 자식이 아니라 부부이다.
5. well dying의 준비를 하자
- 유언장을 써두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 사전의료의향서 써놓기
개괄적인 항목에 부수적으로 눈여겨 볼 추가 사항들을 이미지 아래에 subscript했는데,
2시간에 걸친 강의 내용을 모두 감지 하지 못해 일부만 싣는다.
조금 장황한 문장들이나 황혼 인생에 도움이 되는 필수 요건임을 첨언합니다.
김진탁교수는 일본 立敎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아
계명대학교에서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30년을 봉직했으며 동학교 경영대학원장과
대한관광경영학회장,국무총리위촉 대한민국국민홍보위원을 6년간 역임,
최근 국제와이즈멘 대경지구총재를,
현>YMCA 재단이사.
계명대학교 명예교수회 회장
대구은행 사회이사
대구시 공무원, 외식업중앙회교육원 등 여러곳 출강.
가족 사항으로 1남3녀를 두고 있는데 아들, 며느리,사위, 본인을 합쳐 5명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학자집안이며 국가인구정책에 공헌하기 위해
12명의 손주들을 두고 있다.
오늘 김교수의 강의를 청강하기 위해 참석한 죽마고우 두 분
영문학 교수로 교학처장과 학장을 역임했던 이주세박사와
병무행정의 산파역을 했던 병무청 출신의 김승국 님
열강에 경청하는 여성회원님들
강의스케치
국가의 경로 복지정책으로 연금과 각종 보험혜택으로 시니어세대가 요즘
재력가인 분들이 많은데 쓰지 않고 숨겨두고 부동산에 투자해 국가 경제가
위축단계에 이르렀으며 평균수명이 늘어 2018년엔 고령사회로 접어들 단계에 이르렀다
인구비례로 젊은층은 줄고 노인들은 수명 연장으로 늘어 정치인들에
큰 무기인 투표권을 갖고는 있는데,
사회를 계도할 의도는 전혀 없고 안위에만 치중하고 있는 시니어들이 한 스럽다.
그런 무기들을 이용해 뉴프론티어 정신으로 21세기 역동적인 미래사회를 꾸며 나갈
액티브시니어들이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다.
점심을 먹고 잠시 경상감영 벤치에 앉아 주위의 무료한 노인들을 살펴 볼 기회가
있었는데,극과 극으로 대립된 양상이 불과 벽 하나 사이로 나누어 있는 걸 보고
강의에 임하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는 모두 발언.
<액티브시니어 자기 개발>
기대수명의 과거와 현재
불로초를 우리나라까지 와서 구할려던 진시황도 46세에 타계.
이씨조선의 왕들의 평균수명도 44.5세.
우리나라 연금법도 65세 퇴임후 10년 이내에 타계할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지금은 20~30년 수명이 연장되다 보니 연금법의 현실 적용 착오로
국가제정에 불균형이 나타나고 연금법 수정에 대한 이슈가 정가에 대두되고 있다.
해방 당시 평균수명이 46.5세였던 것이 현제 80세에 육박했고,
생활여건 신장으로 평균수명이 2000년 고령화 사회에서 2018년 고령사회로 변하는데
18년이란 단기간에 육박한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115년,
일본은 26년이 소요된 것을 보면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고
가임여성이 1,13명으로 OECD국가중 최저 출산율로 바뀐 배경으로
년령대별 인구 비율이 역 삼각형으로 형성되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 각 초등학교의 학생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세계에서 국민건강복지 차원에서 가장 잘되었다는 의로보혐혜택으로
세세한 병에도 병원을 찾아 건강을 증진하다 보니 노인들의
의료 보험료 사용이 46%에 육박해 건강한 노인수 증가로 인해 국가적인 보호대상에서
제외될려는 추세로 가고 있어 국가 미래를 검토했을때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도 노인들도 도움없이 홀로 서는 방법을 모색계도해야할 시기에 임박했다.
자식농사나 부모를 부양하던 시대는 지나 ,독립해서 스스로 부양 해야 하고
사랑스런 손주에 대한 짝사랑도 한계를 설정해 두는게 피차 즐겁다.
일례(一例)로 같이 살던 자식 손주가 먼곳으로 이사를 하고 , 노부부는 보고싶어
가끔 전화를 해서 길게 정황을 늘어 놓으면 손주들은 듣는둥 마는둥해서
"뭐 해줄까"하고 환심을 살려고 했더니 돌아 오는 답은
'할아버지 이제 전화끊는게 좋아요"하는 답이 돌아 오는 세상이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성공했던, 실패했던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지 않는 무욕의 처신이 본인 스스로에 가장
큰 건강과 존경을 받을 비법이다.
황혼 남녀의 가장 선호하는 것은
여성: 첫째는 돈, 둘째는 딸, 세째는 친구인 반면
남성:첫째는 부인 둘째는 아내, 세째는 외이프이란 웃지 못할 표현이다
남성들은 부인의 일거수 일투족에 매달려야 할 시기이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 남편이 먼저 타계해야 추한 몰골로 혼자 살지 않게
부인들을 더 오래 살 수있도록 배려가 필요.
일본 여성들 경우 황혼 이혼의 신청자 80%가 여성.
젊은 시절은 여필종부의 사상과 자식들 뒷바라지로 갖은 구속에도 순종하고 살다가
자식들 출가하고 남편 퇴직하면 이혼소송을 하는데, 이혼후 남편 연금의 50%를
수령하게 되어 구속과 속박에서 볃어 날 뿐 아니라 씀씀이가 적은 여성으로서는
경제적인 생활해결과 자유롭게 해방감을 성취할 수 있다.
우리의 실상도 그런 세태로 흐르고 있으니 황혼엔 공동취미를 살리고,도와주고
관심을 가져 가정융화에 최선을 경주.
근래 노인들은 퇴직후 연금으로 생활하는 실태임으로 무위로 소일하는 부류가 많은데
심신을 쓰지 않으면 녹이 쓸고 말년에 치매로부터 벗어 날 수없는 골치아픈 병으로
국민 예산인 의료보험금을 소진하고 주위로부터도 험오인간으로 취급.
갖고있는 돈이나 부동산들을 자식들에 물러 주지 말고 친구들이나 그동안 보살펴 준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하고 남겨 둔 재산이 많으면 재산분배로 형제자매간
원수로 변하는 각종 재벌가 유형들을 볼때,
유산을 물러주지 않아야 스스로 개척해서 독립심을 키워 나간다.
인생의 시계
지금 70대 이상 노인들은 하루 시간중 어느위치에 와 있느냐(평균 수명을 80세로 보았을때)
24시간/1일,60분/1시간, 총1440분/1일.(1년은 하루 시간으로 18분에 해당)
71세=21시18분,75세=22시30분 이니깐 잠자리에 들 시간인데 곧 자정(하직)에 이르는
나이이기에 우리 모두 잠 잘 준비를 해야 한다
“ 나 ( )는 말기질환 즉, 회생가능성이 거의 없는 혼수상태라고 의료진이
판단할 경우 가족과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삽입등의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wellbeing은 welldying 의 과정
유서를 미리 작성해 두고 장례방식,유산처리를 작성해 두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요망.
사망임박해 심폐소생술 같은 의료행위는 아무른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
평소 모시던 자식 보담 의료부담도 하지 않을 딸자식들이 찾아 와
요구하는 많은 경우를 본다.
하직시는 조용히 영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효를 행하는 행위이지
죽는 사람 배위에 올라 타고 심폐소생술을 쓰거나, 혼령은 저 세상으로 가고
맥박만 미약한 환자에 산소마스크로 강제 심호흡을 시행하는 것을 봤을때
과연 소생 가능한가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재고해 볼 필요도 없이
유언장에 첨부해 두는게 합리적인 방안이다.
유산 처리도 자식들에 보이고 가끔 수정도 해 보이면서
부모에 가깝게하는 방책도 쓸 필요가 있다고 한다.
♬ 부베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