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글-여보 미안하오 내일 모래 설날이라 족보를 꺼내 본다. 조금 훗날 이 족보에는 19xx ~ 20xx까지 33대손 "청암" 할아버지 내외의 일생이 짤막한 글줄 ?줄이 기록된다. 환갑 진갑 다 지나고 수 십년 살았는데 겨우 ?줄만 남는다. 헛되고 헛된 세월이다. 심심하지 않게 저승에도 컴퓨터와 휴대폰과 음악이 있는지 알아 봐야 겠.. 경진회 2008.02.05
공자의 후회 공자의 후회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 나가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다. 밥이 다 될 무렵 공자가 잠에서 깨어났.. syho0628-허상률 2008.02.05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주인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 카테고리 없음 2008.02.04
대자연의 신비 * 작가: Yann Arthus Bertrant * 지상 30m~ 3000m 상공에서 촬영 * 76개국의 자연의 모습, 3000시간을 촬영한 작품 1 2 4 5 6 7 8 11 12 13 14 16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7 38 40 41 42 43 44 46 47 49 60 61 62 63 64 65 67 류태영 박사 2008.02.02
어느 어머니의 일기 어느 어머니의 일기 미안하구나,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았더라도 땅 한평 남겨 줄 형편은 되었을 터인데. 못나고 못 배운 주변머리로 짐같은 가난만 물려 주었구나. .. syho0628-허상률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