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진정한 겸손이란

mose 2008. 5. 24. 00:07


    진정한 겸손이란 정말 겸손한 사람은 자기안에서 선한 것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안에서 선한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고해서 실망하지 않는다. 이런 사고방식이 그의 무의식까지 지배할 정도로 그에게 깊숙히 뿌리 내릴 때, 그는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발버둥 쳐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해방된다. 자기 안에 선한 것이 없다고 뼈져리게 깨닫은 사람, 그 사람의 삶의 중심은 어느새 자신에게서 그리스도로 바뀐다. 또한 그는 과거에 자기를 가로 막았던 수천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주변 사람들을 섬길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잘못을 범할 때 후회하며 회개한다. 하지만 자신의 실패를 언제까지나 자책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성령님, A,W.토저 - 우리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겸손은 우리가 추구함으로써 얻을 수 없는 미덕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가 겸손을 추구하면 할수록 겸손은 우리에게서 멀어진다. 우리가 겸손을 소유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겸손을 소유하지 못했다는 확실한 증거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모든 "영적인 훈련" 가운데서 섬김의 훈련이 겸손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나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에만 역점을 두는 행동방향을 선택할 때 우리의 심령속에서 큰 변화가 발생한다. 댓가없는 섬김만큼 육체의 정욕을 훈련시키는 것은 없다. 사심없는 섬김만큼 자아의 욕구을 변화시키는 것도 없다 육신은 사례 없는 섬김에 대하여 불평한다. 특히 남이 알아주지 않는 섬김에 대해서는 더욱 더 불평하고 비명을 지르기까지 한다. 육신은 항상 명예를 얻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며 자신의 섬김을 다른사람들이 주목하게 하기 위하여 교활한 수단을 모색한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에 굴복하기를 거부하려면 단호하게 육정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 우리가 육신을 십자가에 넘길 때 마다 우리는 우리의 자랑과 교만을 십자가에 못박게 된다. -리처드 포스터의 "진정한 겸손과 미덕"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