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5)
케냐 나쿠루국립공원<1>
홍학(Flamingo)의 낙원, "Out of Africa"
촬영지 'Nakuru' 가는길
<2008. 9. 30>
아침 7시 암보셀리국립공원을 떠나
다시 나이로비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나이로비 북서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홍학(Flamingo) 서식지인
Nakuru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데 하루가 지나갔지만
이동하며 보는 풍경도 이채롭고 새로워 눈을 붙일 수 없었다.
가지 끝에 지어놓은 새집들이 이채롭다
등교하는 학생들<교복을 다 입었다>
엊저녁에 소나기라도 왔는지 물웅덩이를 볼 수 있었다.
척박한 곳에서 보는 물은 오아시스처럼 반갑게 느껴졌다.
등교하는 학생들<신발은 없다>
길가의 가게
이런 곳은 매우 환경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학교다.
제대로 된 건물도 없었지만 그래도 배워야한다는 향학열은 있나보다.
우리나라 6.25때 피난민 학교 같다.
나이로비까지 대부분의 길은 이렇게 비포장이다.
창문을 꼭 닫고 마스크를 해도 먼지 감당이 제대로 안 될 정도다.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이렇게 도로 포장이 안되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케냐 경비행기 사업을 하는 사장(이 나라 장관 출신이란다)이
포장을 하지 못하도록 정부에 로비를 하기 때문이란다.
도로가 포장되면 경비행기 사업에 지장이 있으니까 ........
한심한 나라가 아닐 수 없다.
개미집이다.
이런 개미집들이 들판에 그득하다.
기념품 가게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려야 한다.
기념품 가게 내부
경작지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나이로비가 가까워 지나 보다.
노변 풍경
이런 멋쟁이도 있어요.
잘 포장된 도로
이런 길은 이 곳에 있는 길 몇 Km 뿐이었다.
나이로비 시내에 들어왔다.
도로변의 돌맹이는 차들이 다니지 못하게 하기 위해 깔아 놓은 것이란다.
나이로비 학생들은 한결 깔끔하다.
나이로비 시내에 있는 한식당
진주 아주머니가 해 주는 김치찌게를 아주 맛있게 먹고
객고를 풀 수 있어 좋았다.
나쿠루로 이동하는 도중에 있는 산길과 계곡
케냐는 고원 평원지대로 이런 산과 계곡을 보기 어렵다.
Great Rift Valley (大地溝 : 지층이 내려 앉아 생긴 계곡) 전망대
전망대의 기념품 가게
선인장이 큰 나무같이 자라고 있다.
3년전 맞은 편 산에서 화산이 폭발했단다.
나쿠루로 가는 길에 있는 이름 모를 도시 풍경
과일 장수들 <거치대가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다>
나쿠루국립공원 입구
나쿠루국립공원 입구
나쿠루 호수(Lake Nakuru) 는
플라밍고(Flamingo, 홍학)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외국 사파리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플라밍고 이외에도
국제적 보호동물인 화이트 라이노(흰코뿔소)와 사자, 하이에나,
기린, 버팔로 등과 각종 조류, 각종 초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나쿠루국립공원 사파리 여행은 내일 시작된다.
송 완 순
relaying from khsv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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